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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퓨얼스 주가 급등...중국 희토류 수출규제 강화 영향

2025-10-14 02:51:33
에너지퓨얼스 주가 급등...중국 희토류 수출규제 강화 영향

에너지퓨얼스(AMEX:UUUU) 주가가 월요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중국 상무부가 희토류 소재가 포함된 특정 제품의 수출에 대해 승인을 받도록 하는 조치를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주요 내용


CNBC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주 희토류 및 관련 기술에 대한 수출 통제를 강화하고 자국민의 무허가 해외 광산 참여를 금지했다. 상무부는 중국산 희토류를 0.1% 이상 함유하거나 중국의 추출, 정제, 자석 제조 기술을 사용한 제품을 수출하려는 외국 기업은 반드시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12월 1일부터 시행되는 이번 조치는 군사 및 민감 분야에서 희토류 광물의 '오용'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외국 군대와 연계된 기업이나 수출통제 목록에 올라있는 기업은 허가가 거부되며, 무기나 테러에 사용될 수 있는 품목에 대한 신청도 거절된다.


'희토류 수출통제의 주요 업그레이드'로 불리는 이번 규제는 중국의 감독 범위를 원자재에서 관련 지적재산권과 기술로까지 확대했다. 증권가는 이번 조치가 중국 희토류 기술에 대한 글로벌 의존도를 심화시키고, 이달 말로 예상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회담을 앞두고 베이징의 무역협상 레버리지를 강화할 것으로 분석했다.


중국의 새로운 수출 규제가 글로벌 공급을 제한할 것이라는 전망에 희토류 관련주가 상승세다. 이번 규제로 다른 국가들의 핵심 기술·국방 소재 확보가 어려워질 수 있어 에너지퓨얼스와 같은 미국 생산업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은 이번 정책이 중국 외 지역의 공급 공백을 메울 수 있는 기업들에게 호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트럼프는 주말 트루스소셜을 통해 "중국에 대해 걱정하지 말라.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라고 밝혀 무역 관련 우려를 다소 완화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 데이터 기준, 에너지퓨얼스 주가는 현재 18.76% 상승한 24.1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