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월요일 리튬배터리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였다. 이는 중국이 최근 첨단 리튬배터리 기술과 핵심 소재, 제조장비에 대한 광범위한 수출통제 조치를 발표한 데 따른 반응이다.
소형주를 중심으로 한 급등세는 주로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에 기인했다.
중국은 지난주 11월 8일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규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고성능 리튬이온 배터리, 양극재, 흑연 음극재 소재 및 관련 장비의 수출에 라이선스가 필요하게 된다.
투자자들은 이번 수출 제한으로 글로벌 공급이 크게 제한되어 배터리 소재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은 전 세계 리튬 정제의 65% 이상을 통제하고 있으며, 배터리급 리튬의 거의 전량을 가공하고 있어 수출 제한 정책은 공급망 차질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
투자자들은 중국 공급 의존도 감소가 북미 생산업체들의 가치와 중요성을 높일 것으로 판단해 리튬 및 배터리 관련주에 투자를 늘렸다.
공급 리스크로 인해 미국 기업들의 생산 확대와 혁신을 위한 정책 지원, 보조금, 인센티브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미 MP 머티리얼스(NYSE:MP), 트릴로지 메탈스(AMEX:TMQ), 리튬 아메리카스(NYSE:LAC) 등에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기업명 | 월요일 주가 동향 |
일렉트라 배터리 머티리얼스(NASDAQ:ELBM) | + 250% |
ESS 테크(NYSE:GWH) | + 155% |
아메리칸 배터리 테크놀로지(NASDAQ:ABAT) | + 35% |
솔리디온 테크놀로지(NASDAQ:STI) | + 280% |
앰프리우스 테크놀로지스(NYSE:AMPX) | + 7% |
이노빅스(NASDAQ:ENVX) | + 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