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페페, 비트코인 상회하는 상승세...밈코인 시장 반등 신호

월요일 밤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상승세 속에서 투자자들의 투기성 자산 관심이 되살아나며 밈코인이 강세를 보였다.

주요 상승 종목

도그위핫이 지난 24시간 동안 6% 이상 급등하며 시장 최고 상승종목 중 하나로 부상했다. 이번 상승으로 솔라나(CRYPTO: SOL) 기반 토큰은 '블랙프라이데이' 급락 때의 손실을 일부 만회했다.

또 다른 솔라나 기반 밈코인인 본크는 5% 이상 상승했으며, 이더리움(CRYPTO: ETH) 기반 토큰인 플로키와 페페도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대표적인 밈코인인 시바이누는 1.75% 상승했고, 도지코인(CRYPTO: DOGE)은 마감 시점 기준 큰 변동이 없었다. 전체 밈코인 시가총액은 지난 24시간 동안 0.71% 증가한 606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밈코인 시장 우려

금요일 대규모 매도세로 인해 업계는 큰 타격을 입어 순식간에 약 160억 달러의 투자자 자산이 증발했다. 올해는 전반적으로 어려운 한 해였으며, 총 시가총액은 연초 1150억 달러 최고치에서 거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이번 밈코인 랠리는 전반적인 시장 반등과 함께 나타났으며, 상승세는 월요일까지 이어졌다. 이더리움(CRYPTO: ETH)은 상승 모멘텀을 유지했고, 비트코인(CRYPTO: BTC)은 일요일 랠리 이후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투자 유의사항: 밈코인 투자는 매우 투기적이며 상당한 위험을 수반한다. 밈코인은 대체로 본질적 가치가 부족하며 시장 심리, 소셜 미디어 트렌드, 투기적 거래에 의해 좌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