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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개인용 `AI 슈퍼컴퓨터` DGX 스파크 3999달러에 출시...젠슨 황 "첫 제품 일론에게 직접 전달했다"

2025-10-14 17:26:31
엔비디아, 개인용 `AI 슈퍼컴퓨터` DGX 스파크 3999달러에 출시...젠슨 황

엔비디아(NASDAQ:NVDA)가 이번 주 소형 개인용 'AI 슈퍼컴퓨터' DGX 스파크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연구원과 개발자, 학생들에게 데이터센터급 컴퓨팅 파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데스크톱에 AI 파워 제공하는 스파크


10월 15일 수요일부터 DGX 스파크는 엔비디아 웹사이트와 미국 내 주요 소매점을 통해 온라인 주문이 가능하다.


올해 초 공개된 이 시스템의 소매가격은 당초 예상된 3000달러보다 높은 3999달러로 책정됐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AI 슈퍼컴퓨터'로 불리는 스파크는 최대 1페타플롭의 AI 성능과 128GB의 통합 메모리를 데스크톱에 적합한 세련된 디자인으로 제공한다.


엔비디아의 새로운 GB10 그레이스 블랙웰 슈퍼칩을 탑재했으며 최대 4TB의 NVMe SSD 저장공간을 지원한다.


엔비디아는 이 기기가 최대 2000억 개의 파라미터를 가진 AI 모델의 추론을 실행하고 700억 개까지의 모델을 미세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에 대규모 클라우드 시스템에서만 가능했던 기능이다.



젠슨 황 "첫 시스템 일론에게 직접 전달"


올해 제품을 재출시하면서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첫 DGX-1오픈AI일론 머스크에게 직접 전달했던 때부터 회사의 AI 슈퍼컴퓨터가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회상했다.


젠슨 황 CEO는 보도자료를 통해 "2016년 우리는 AI 연구원들에게 자체 슈퍼컴퓨터를 제공하기 위해 DGX-1을 만들었다. 오픈AI라는 작은 스타트업에서 일론에게 첫 시스템을 직접 전달했고, 이를 통해 챗GPT가 탄생하며 AI 혁명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그는 "DGX-1은 AI 슈퍼컴퓨터 시대를 열었고 현대 AI를 이끄는 스케일링 법칙을 밝혀냈다. DGX 스파크로 우리는 그 임무로 돌아가 모든 개발자에게 AI 컴퓨터를 제공함으로써 다음 혁신의 물결을 일으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트너 생태계와 시장 영향


엔비디아는 에이서(OTC:ACEYY), 아수스, 델 테크놀로지스(NYSE:DELL), 기가바이트, HP, 레노버, MSI 등 주요 PC 제조사들이 자체 버전의 스파크를 출시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이번 출시는 AI 컴퓨팅 수요가 전례 없이 높아진 시점에 이뤄졌다.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4.58조 달러를 넘어섰으며, 황 CEO는 2030년까지 연간 AI 데이터센터 지출이 5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주가 동향: 엔비디아 주가는 월요일 2.88%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