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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센트 "셧다운 실물경제 타격...정부 없으면 급여도 없다"

2025-10-14 18:06:48
베센트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현재 진행 중인 연방정부 셧다운이 국가 경제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부 없으면 급여도 없다


베센트 장관은 13일째 이어지고 있는 정부 셧다운과 관련해 월요일 폭스비즈니스 네트워크의 '모닝스 위드 마리아' 프로그램에서 경제적 여파를 인정했다.


베센트 장관은 마리아 바티로모 진행자와의 대화에서 "주류 언론의 민주당 지지 세력이 셧다운의 심각성을 축소하고 있어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제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고, 국민들의 실생활에도 타격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셧다운으로 인해 스미스소니언 박물관과 국립동물원 등 연방 서비스보다 군인 급여 지급을 우선시하고 있다.


베센트 장관은 "업무를 재조정해야 하는 상황이며, 워싱턴DC와 전국의 연방 직원들을 일시 해고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다음 주말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인 '노 킹스' 행진에 대해 베센트 장관은 "정부가 없다는 것은 급여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급여도, 정부도 없게 된다"고 답했다.


주당 150억 달러 손실 우려


트럼프 행정부는 이미 셧다운의 경제적 영향을 경고한 바 있다. 백악관 메모에 따르면 셧다운이 한 달간 지속될 경우 주당 GDP 150억 달러 손실과 4만3000명의 추가 실업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경제적 타격에도 불구하고 셧다운이 미국인들의 주요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레드핀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17%가 주요 구매를 연기했고, 7%가 계획을 완전히 취소했다. 반면 셧다운의 영향을 받지 않은 65%는 재정 계획에 변화가 없다고 응답했다.


한편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뉴욕)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러셀 보트 백악관 예산관리국장이 수천 명의 연방 직원 해고 사태에서 미국인들을 '볼모'로 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