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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두바이에 두번째 데이터센터 오픈...AI 도입 가속화 나서

2025-10-15 19:16:40
알리바바, 두바이에 두번째 데이터센터 오픈...AI 도입 가속화 나서

알리바바그룹이 AI(인공지능) 사업 확대에 힘입어 수요일 장전 거래에서 전일 하락분을 만회했다.


중국의 이커머스 공룡 기업은 글로벌 사업 확장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동 지역의 급증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9년 만에 두바이에 두 번째 데이터센터를 열었다.


이번 확장은 신기술의 핵심 거점을 겨냥한 것이다. 알리바바클라우드 인터내셔널 부사장이자 알리바바클라우드 인텔리전스의 지역 총괄매니저인 에릭 완은 이 지역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완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중동의 전략적 위치와 협력 생태계가 민간 및 공공 부문 기업들의 AI 도입을 가속화하는 데 이상적인 입지라고 밝혔다.


이번 움직임은 엔비디아와 오픈AI 등 업계 거물들과 협력해 미국 외 최대 AI 캠퍼스를 건설하는 등 UAE의 공격적인 AI 투자 행보와 맥을 같이한다.


알리바바클라우드는 이미 아부다비가 지원하는 디지털 대출기관 위오뱅크와 제휴를 맺고 두바이의 인프라를 활용해 AI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알리바바클라우드, 전략적 가격 할인 실시


알리바바클라우드는 동시에 국제 시장 확대를 위한 집중적인 가격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10월 30일부터 프랑크푸르트, 도쿄, 두바이 등 특정 해외 시장에서 탄력적 컴퓨팅 서비스(ECS) 가격을 최대 10.2% 인하한다.


이차이에 따르면 업계 관계자들은 국가별 ECS 가격 책정이 일반적이지만, 이번 표적 할인은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시장별 전략이라고 전했다.


2016년 첫 데이터센터가 문을 연 이후 알리바바클라우드의 유럽 허브 역할을 해온 프랑크푸르트가 가장 큰 폭의 할인을 받을 예정이다. 알리바바는 2022년 독일에 세 번째 데이터센터를 열며 현지 입지를 확대했다.


이러한 지역 중심 전략은 더 큰 글로벌 확장의 일환이다. 9월 연례 아스파라 컨퍼런스에서 알리바바클라우드는 브라질, 프랑스, 네덜란드의 신규 클라우드 지역 구축과 멕시코,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두바이의 데이터센터 확장을 포함한 야심찬 글로벌 인프라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



차이, 미중 상생 관계 전망


알리바바 주가는 클라우드 부문과 신규 AI 모델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커지면서 연초 대비 92% 상승했다.


긍정적 분위기에 더해 조 차이 알리바바그룹 회장은 미중 무역 관계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표명했다.


SCMP에 따르면 차이는 10월 10일 NBA 프리시즌 경기장에서 CNBC와의 인터뷰에서 양국이 '바닥을 향한 경쟁'을 피하고 경제적 상생 관계를 인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내부적으로 차이는 현재 회사 코드 개발의 약 30%를 차지하는 AI의 실질적 영향력을 강조했다.


주가 동향: BABA 주식은 수요일 장전 마지막 거래에서 2.44% 상승한 166.83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