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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中 데이터센터 시장 철수...2023년 제재 여파로 주가 3.84% 하락

2025-10-17 17:40:03
마이크론, 中 데이터센터 시장 철수...2023년 제재 여파로 주가 3.84% 하락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나스닥:MU)가 중국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철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금요일 장 전 거래에서 주가가 3.84% 하락했다. 이는 2023년 중국 정부의 핵심 인프라 관련 제품 사용 금지 조치 이후 이어진 어려운 시기의 마무리를 의미한다.



제재 이후 중국 데이터센터 시장 철수 결정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023년 중국의 첫 미국 반도체 기업 제재 대상이었던 마이크론이 현지 사업 회복이 어려워지자 중국 데이터센터향 서버 칩 판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해당 결정에 대해 브리핑을 받은 두 명의 관계자가 전한 내용이다.


마이크론은 레노버 그룹(OTC:LNVGY) 등 해외에서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두 개의 중국 고객사에는 계속해서 칩을 공급할 예정이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여전히 주요 수익원인 중국의 자동차 및 스마트폰 산업에 대한 판매도 유지할 계획이다.


마이크론의 지난해 중국 본토 매출은 34억 달러로, 전체 매출의 약 12%를 차지했다.


마이크론은 언론사 성명을 통해 데이터센터 부문이 중국 정부의 제재로 영향을 받았으며, 모든 관련 규정을 계속해서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중 기술 패권 경쟁 심화


워싱턴의 첨단 칩 수출 제한에 대한 보복으로 해석되는 이번 제재로 중국은 국내 반도체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삼성전자(OTC:SSNLF)와 SK하이닉스는 베이징의 지원을 받는 YMTCCXMT 등 현지 업체들과 함께 마이크론이 떠난 시장을 차지하고 있다.


로이터가 검토한 정부 조달 기록에 따르면, 중국의 데이터센터 투자는 지난해 247억 위안(34억 달러)으로 9배 증가했다.



미국 반도체 기업에 대한 광범위한 제재


마이크론의 철수는 중국이 엔비디아(나스닥:NVDA)의 AI 칩과 기타 첨단 반도체에 대한 세관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는 소식과 맞물린다. 이는 밀수를 막고 규제 지침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러한 제재 강화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시기인 2018년부터 시작된 반도체 갈등이 양국간 수출입 제한으로 확대되는 상황을 반영한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마이크론 주가는 목요일 5.5% 상승 후 야간 거래에서 3.3% 하락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