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5% 급락, 이더리움·XRP·도지코인 6% 이상 하락...암호화폐 청산규모 10억달러 돌파

비트코인이 금요일 오전 10만3856달러까지 하락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청산 규모는 11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현물 비트코인 ETF는 목요일 5억3640만달러의 순유출을, ETH ETF는 5690만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트레이더 분석

테드 필로우스는 바이낸스에서 비트코인이 10만달러에서 10만4000달러 사이에 강력한 매수 주문이 포진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매수세가 이 구간을 방어할 것으로 예상하며, 재시험시 지난주 윅을 채우면서 다음 상승 움직임을 위한 강력한 기반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스트롱헤지는 현재 상황이 이전 사이클과는 다르지만, 비트코인이 1분기에 유사한 흐름을 보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금 가격의 고점 형성이 이러한 시나리오에 힘을 실어줄 수 있지만, 금 가격은 예상보다 오래 고점을 유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비트코인이 7만-8만달러 구간으로 하락할 경우 수년간의 시장 하락세를 암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밈코인 시가총액은 지난 24시간 동안 9.8% 하락한 576억달러를 기록했다. 솔라나 기반 밈코인이 11.3% 하락하며 가장 큰 손실을 기록했고, 개구리 테마와 고양이 테마 코인이 각각 10.7% 하락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트코인 고든은 0.20달러 이하에서 도지코인을 매수하는 것이 매우 매력적인 저위험 기회라고 분석했다. 그는 전반적인 시장이 강세로 전환되면 도지코인이 강력한 랠리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며, 이러한 매수 기회를 놓치는 것은 큰 손실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