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유튜브 스타 미스터비스트가 암호화폐 거래소와 결제 서비스를 위한 상표권을 출원하며 디지털 금융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나섰다.
미스터비스트로 더 잘 알려진 지미 도널드슨은 '미스터비스트 파이낸셜' 상표권을 출원했다. 이번 출원은 암호화폐 거래소와 결제 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운로드 가능한 앱에 사용될 예정이다.
상표권 출원 범위에는 투자은행, 보험, 금융 교육, 소액대출, '탈중앙화 거래소(DEX)를 통한 암호화폐 금융 거래' 등의 서비스도 포함됐다.
다만 미스터비스트가 자신의 금융 브랜드를 암호화폐 거래소나 결제 플랫폼과 연계하기 위해서는 FinCEN에 자금서비스업체(MSB)로 등록하고 SEC나 상품선물거래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유튜브 구독자 4억4600만 명을 보유한 미스터비스트는 암호화폐 업계에서 이미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2021년부터 스타트업 투자와 NFT 매입 등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참여해왔다.
이번 상표권 출원은 지난주 도널드슨의 모회사인 비스트 홀딩스가 신청했으며, 현재 심사관 배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승인될 경우 이는 그의 회사가 보유한 52개의 상표권에 추가될 예정이다.
미스터비스트의 암호화폐 시장 진출은 그의 막대한 온라인 영향력을 고려할 때 주목할 만한 발전이다. 암호화폐 거래소와 결제 서비스 진출은 수백만 구독자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디지털 화폐의 대중화를 더욱 촉진할 수 있다.
하지만 그가 극복해야 할 규제 장벽들은 암호화폐 산업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것의 복잡성과 도전과제를 잘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