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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7 기본형, 중국서 전작 대비 판매량 2배 급증

2025-10-20 21:58:50
아이폰17 기본형, 중국서 전작 대비 판매량 2배 급증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중국·미국 3분기 스마트폰 판매 추적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NASDAQ:AAPL)의 아이폰17 시리즈가 미국과 중국 시장에서 출시 10일 만에 전작 대비 14%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기본형 아이폰17은 아이폰16과 동일한 가격에 더 빠른 칩, 향상된 디스플레이, 대용량 저장공간, 업그레이드된 셀피 카메라를 탑재해 중국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기본형 모델이 전체 판매량을 주도하며 33%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중국에서는 기본형 모델의 소비자 수요가 아이폰16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미국에서는 주요 이동통신사들이 장기 할부 플랜을 통해 프리미엄 구매자를 공략하기 위해 단말기 보조금을 10% 인상하면서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수요가 가장 빠르게 증가했다. 이는 애플 생태계 충성도 향상으로 이어졌다.


한편, eSIM 전용 아이폰 에어는 아이폰16 플러스보다 약간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애플은 10월 17일 중국에서 에어 사전예약을 시작했는데, 이는 해당 지역의 eSIM 도입을 위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다만 높은 가격과 짧은 사전예약 기간으로 인해 초기 수요는 제한적일 수 있다.


애플 주가는 월요일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 12개월간 약 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증권가 분석


증권가는 아이폰17의 강한 수요로 애플의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전체적인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9월과 12월 분기 실적을 기다려야 할 것으로 전망했다.


딥워터 애셋 매니지먼트의 진 먼스터 매니징 파트너는 글로벌 아이폰17 출고 소요 시간이 안정적인 소비자 수요를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출시 3주 후 8개국 평균 대기 시간은 2.29주로, 아이폰16의 2.02주보다 약 13% 길었다.


먼스터는 신모델의 제한적인 기여로 애플의 4분기 아이폰 판매가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2026 회계연도에는 상당한 상승여력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2026 회계연도 아이폰 매출이 월가 전망치인 5%를 상회하는 8%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12월 분기 가이던스가 "공식 전망치와 시장 기대치를 모두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JPM "업그레이드 사이클 견고"


JPM에 따르면 애플은 프리미엄 모델로 업그레이드하는 충성 고객과 중국 시장에서의 확대되는 영향력에 힘입어 아이폰17 시리즈의 강한 수요를 누리고 있다.


사믹 차터지 애널리스트는 JPM의 최근 소비자 설문 결과, 안드로이드 사용자의 관심은 작년 대비 감소했지만 기존 아이폰 사용자들이 주도하는 견고한 업그레이드 사이클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차터지는 성능, 디자인, 카메라 개선이 여전히 업그레이드의 주요 동인이며, AI 기능은 구매 동기에서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주가 동향: 애플 주식은 월요일 장 전 거래에서 1.81% 상승한 256.8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