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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히드마틴 CEO "트럼프의 골든돔 프로젝트 준비 완료...우리가 최적임"

2025-10-22 16:08:41
록히드마틴 CEO

미국 최대 방산업체 록히드마틴(NYSE:LMT)의 짐 타이클렛 CEO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야심찬 '골든돔 포 아메리카' 구상과 관련해 낙관적인 입장을 표명하며 자사가 이를 수행할 최적의 위치에 있다고 밝혔다.



"준비 완료...최적의 위치 선점"


타이클렛 CEO는 화요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기존 제품과 전문성,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트럼프의 골든돔 미사일 방어체계를 포함한 본토방위 임무 수행을 위한 만반의 준비가 되어있다"고 강조했다.


록히드마틴은 이미 이 기회에 대비해 내부 투자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타이클렛 CEO는 "2028년까지 실제 궤도 기반 우주 요격체 시연을 계획하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여러 첨단 시제품 개발 노력 중 하나를 언급했다.


그는 또한 버지니아 소재 혁신센터에서 "해저에서 우주까지 기존 및 신규 지휘통제 능력을 융합하는 지휘통제 시제품"을 개발 중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타이클렛은 정부의 명확한 "임무 기술 로드맵"과 예산 배정이 없는 상황에서는 프로그램의 총 규모를 추정하기는 이르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모든 것이 구체화되기 전까지는 예산 배정 방향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골든돔 프로젝트로 사상 최대 수주잔고 전망


록히드마틴은 1,790억 달러의 사상 최대 수주잔고를 기록했으며, 골든돔 구상 및 관련 프로젝트가 구체화되면 이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3개월 전 2분기 실적발표에서 회사는 이 구상에 "전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당시에는 구체적인 계약은 없었다. 타이클렛은 "미국 정부와 이러한 시스템의 구조와 장기적인 구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회사는 화요일 발표한 3분기 실적에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186억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185억 달러를 상회했다.


3분기 주당순이익은 전년의 6.80달러에서 6.95달러로 증가해 애널리스트 예상치 6.35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록히드마틴 주가는 화요일 3.24% 하락한 489.50달러로 마감했으나, 시간외 거래에서 0.15%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