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체자산운용사 트리니티캐피탈(Trinity Capital Inc.)(나스닥: TRIN)이 유기농 유아영양 기업 바비(Bobbie)와 주요 자금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목요일 발표했다.
계약의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전략적 자금 지원은 설비와 자산 확충에 사용될 예정으로, 바비의 오하이오 생산시설 생산능력을 강화하고 전국적 성장을 가속화하며 특화 제품의 유통망을 확대하는 데 투입된다.
미국에서 직접판매 구독 모델로 운영되는 바비는 투명하고 깨끗한 영양 제품을 가정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건강한 발달을 위한 단순하고 프리미엄 원료 사용을 추구하는 이 브랜드는 2025년 4월 미국 최초로 국내 생산 USDA 인증 유기농 전유 조제분유를 출시했다.
트리니티캐피탈의 설비금융 수석 매니징 디렉터 라이언 리틀은 "바비는 미국 내에서 생산된 신뢰할 수 있는 유기농 조제분유를 미국 가정에 제공함으로써 시장의 명확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협력 관계를 평가했다.
이번 투자는 미국산 조제분유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이 핵심 상품의 국내 공급망을 강화하는 바비의 주요 목표를 직접적으로 지원한다.
바비의 CEO이자 창업자인 로라 모디는 이번 자금 조달로 "우리는 계속해서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미국 최초의 엄마가 설립한 조제분유 브랜드로서 모디는 "우리 아이들에게도 먹일 수 있는 최고 품질의 조제분유를 만들어야 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주 트리니티캐피탈은 캔델 테라퓨틱스(Candel Therapeutics, Inc.)(나스닥: CADL)와 1억3000만 달러 규모의 대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비희석적 자금조달은 캔델의 재무상태를 크게 강화하여 2026년 2분기에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제 CAN-2409의 핵심 3상 임상시험 착수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전립선암 치료제 CAN-2409의 사전 상용화 활동도 가속화할 예정이다.
주가 동향: 목요일 장 전 거래에서 TRIN 주가는 1.69% 상승한 1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