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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미국 반도체 일자리 빼앗은 것 아니라 오히려 창출에 기여

2025-10-27 19:49:34
TSMC, 미국 반도체 일자리 빼앗은 것 아니라 오히려 창출에 기여

글로벌 반도체 위탁생산업체인 대만적립전자(TSMC)(NYSE:TSM)는 글로벌 반도체 생산의 중심에 서 있으며, 대만이 '칩 아일랜드'로 불리게 된 상징적 기업이다.


기술 전문기자 오웬 린은 지난 토요일 타이페이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글로벌 기술 산업 역학관계에 대한 일반적인 오해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린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대만이 미국의 반도체 사업을 거의 100% 가져갔다'고 주장한 것은 상황을 잘못 이해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린은 실제로 대만의 반도체 산업이 미국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만 반도체 산업은 미국 일자리를 창출하고 애플(NASDAQ:AAPL), 엔비디아(NASDAQ:NVDA), 브로드컴(NASDAQ:AVGO) 등 미국 주요 기업들에 첨단 반도체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 린은 이러한 파트너십이 미국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칩 챔피언 저자의 통찰


린은 자신의 저서 '칩 챔피언: 대만적립전자와 대만의 승리'의 영문판 타이페이 출간 행사에서 1987년 TSMC 설립 이후 오랜 기간 관찰한 내용을 공유했다. 그의 저서는 대만 반도체 기업이 어떻게 글로벌 지배력을 확보했는지를 분석하고 있다.



미국 반도체 현지화의 난관


린은 또한 트럼프 행정부가 대만 기업들의 도움을 받아 10년 내 미국 반도체의 절반을 국내 생산하겠다는 목표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숙련된 인재 부족과 깊은 문화적 차이로 인해 빠른 현지화가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린은 미국이 반도체 제조 기반을 성공적으로 재건하기 위해서는 반도체 소재, 장비, 메모리, 파운드리 기술을 선도하는 일본, 한국, 대만 등 아시아 동맹국들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린은 자신의 책 영문판 서문에서 대만의 성공 스토리가 수십 년간의 전략적 계획과 끊임없는 혁신을 반영한다고 썼다.


출간 행사에는 TSMC 전 부대변인 엘리자베스 선이 함께했다.


"TSMC는 학습하는 조직입니다. 문제가 발생하면 서로 책임을 전가하지 않고 근본 원인을 찾아 해결하며,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합니다"라고 선은 설명했다. 린의 책은 이러한 마인드를 기업의 '견고한 DNA'의 일부로 설명하고 있다.



견고한 실적과 AI 촉매제


TSMC 주가는 연초 대비 49% 이상 상승했다. 이는 TSMC를 포함하는 NYSE 종합지수의 14% 수익률을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TSMC는 AI에 핵심적인 엔비디아의 그래픽 처리장치와 아이폰을 비롯한 애플 제품용 프로세서 등의 주요 공급업체다.


주가 동향 TSM 주식은 월요일 장 전 거래에서 1.70% 상승한 299.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