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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커버그, FTC 반독점 재판 앞두고 트럼프 측근과 비밀회동

2025-10-28 22:34:17
저커버그, FTC 반독점 재판 앞두고 트럼프 측근과 비밀회동

메타플랫폼스(NASDAQ:META)의 마크 저커버그 CEO가 연방거래위원회(FTC)의 반독점 소송 재판을 앞두고 팸 본디 법무장관과 비공개 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와의 소통 방안 모색


ABC 방송의 조나단 칼 기자가 저술한 '보복: 도널드 트럼프와 미국을 바꾼 선거운동'이라는 책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본디 장관에게 '메타의 우려사항'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안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화요일 보도했다.


이 비공개 회동은 2025년 저커버그의 워싱턴 DC 방문 중 3월 12일에 이뤄졌다. 저커버그는 같은 날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도 만남을 가졌다.


저커버그를 비롯한 빅테크 CEO들은 트럼프 취임 이후 그와의 관계를 신중하게 관리해왔다. 메타 CEO는 멜라니아 트럼프 영부인이 주최한 AI 정상회의 이후 9월에 열린 백악관 만찬에서도 모습을 드러냈다.


메타 반독점 판결 임박


이 비공개 회동은 FTC의 메타 반독점 소송 재판이 시작되기 몇 주 전에 이뤄졌다. 트럼프 첫 임기 때 시작되어 조 바이든 대통령 시기까지 이어진 이 재판은 5월에 종결됐다.


이번 반독점 소송으로 메타는 가장 가치 있는 자산인 인스타그램과 왓츠앱의 매각을 강요받을 수 있다. 이 소송은 메타의 기술 산업 지배력을 약화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메타의 반독점법 위반 혐의에 대한 연방 판사의 판결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메타가 독점력을 이용해 인스타그램과 왓츠앱을 인수했다고 비판한 리나 칸 전 FTC 위원장은 메타의 인수에 대해 '시효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저커버그는 '드와르케시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트럼프에 대한 정치적 편향성을 부인하며, 메타의 목표는 '정부를 운영하는 누구와도 생산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벤징가 엣지 주식 순위에 따르면, 메타는 성장 점수 73.51%와 모멘텀 등급 93.82%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