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이테크놀로지스,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서 사상 최대 실적 발표

소파이테크놀로지스가 2025년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컨퍼런스콜에는 앤서니 노토 CEO와 크리스 라포인트 CFO가 참석했다.

주요 실적

소파이는 3분기에 신규 회원 90.5만명을 추가하며 전년 대비 35% 증가한 총 1,260만명의 회원을 확보했다. 신규 상품 가입도 140만건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6% 증가한 1,860만건을 달성했다. 특히 기존 회원의 교차구매율이 40%로 202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조정 순매출은 전년 대비 38% 증가한 9.5억 달러를 기록했다. 금융서비스와 기술플랫폼 부문의 매출은 57% 증가한 5.34억 달러로 전체 매출의 56%를 차지했다. 대출 부문 조정 순매출은 23% 증가한 4.81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익성 개선

조정 EBITDA는 전년 대비 50% 증가한 2.77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EBITDA 마진은 29%를 달성했다. 순이익은 1.39억 달러, 주당순이익은 0.11달러를 기록했다. 유형자산 가치는 72억 달러로 2년 만에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신규 사업 확대

소파이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국제 송금 서비스 '소파이 페이'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먼저 멕시코를 대상으로 시작되며, 향후 유럽과 남미로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재출시하여 수십 종의 토큰 거래를 지원할 계획이다.

AI 기술 도입

회사는 AI 기술을 활용한 고객 서비스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 AI 지원 채팅을 통해 회원 문의 해결 효율을 높였으며, AI 기반의 '캐시 코치' 서비스를 출시해 회원들의 자금 운용을 최적화하고 있다.

대출 플랫폼 사업 성장

대출 플랫폼 사업은 3분기에 34억 달러의 대출을 발생시켰으며, 연간 기준으로 130억 달러의 대출 규모와 6.6억 달러의 수수료 수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 서비스 확대

회사는 레벨 1 옵션 거래를 도입하고 StubHub, Klarna, Figma 등의 IPO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투자 서비스를 확대했다. 또한 SoFi AgentIC ETF를 출시하고 401k 이전 프로세스를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