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폴레 멕시칸 그릴(NYSE:CMG)이 2025년 10월 29일 수요일 실적을 발표한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주목할 만한 내용을 살펴본다.
증권가는 치폴레 멕시칸 그릴의 주당순이익(EPS)이 0.28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치폴레 멕시칸 그릴 매수 측은 이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과 함께 다음 분기에 대한 긍정적 가이던스 또는 성장 전망이 제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신규 투자자들은 주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실적 예상치 충족 여부가 아닌 향후 전망(가이던스)일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지난 분기 주당순이익은 전망치를 0.01달러 상회했으나, 다음날 주가는 13.34% 하락했다.
치폴레 멕시칸 그릴의 과거 실적과 주가 변동은 다음과 같다:
| 분기 | 2025년 2분기 | 2025년 1분기 | 2024년 4분기 | 2024년 3분기 |
|---|---|---|---|---|
| EPS 전망 | 0.32 | 0.28 | 0.25 | 0.25 |
| 실제 EPS | 0.33 | 0.29 | 0.25 | 0.27 |
| 주가변동률(%) | -13.00 | 2.00 | -3.00 | -8.00 |

치폴레 멕시칸 그릴의 주가는 10월 27일 기준 41.06달러를 기록했다. 52주 동안 주가는 26.92% 하락했다. 이러한 부진한 수익률로 인해 장기 주주들은 이번 실적 발표를 앞두고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시장 분위기와 업계 기대치를 이해하는 것이 투자자들에게 중요하다. 치폴레 멕시칸 그릴에 대한 최신 분석을 살펴보자.
19명의 애널리스트 의견을 종합한 결과, 치폴레 멕시칸 그릴은 '아웃퍼폼' 등급을 받았다. 1년 목표주가는 53.26달러로, 29.71%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레스토랑 브랜즈 인터내셔널, 다든 레스토랑, 텍사스 로드하우스 등 주요 경쟁사들의 애널리스트 평가와 1년 목표주가를 비교 분석했다.
| 기업명 | 투자의견 | 매출 성장률 | 매출총이익 | 자기자본이익률 |
|---|---|---|---|---|
| 치폴레 멕시칸 그릴 | 아웃퍼폼 | 3.04% | 8억3823만달러 | 12.43% |
| 레스토랑 브랜즈 인터내셔널 | 중립 | 15.87% | 8억1500만달러 | 5.88% |
| 다든 레스토랑 | 매수 | 10.44% | 6억2340만달러 | 11.36% |
| 텍사스 로드하우스 | 중립 | 12.74% | 2억6542만달러 | 8.77% |
주요 시사점:
치폴레 멕시칸 그릴은 매출총이익에서 경쟁사들을 앞서고 있다. 하지만 투자의견에서는 다소 뒤처진다. 자기자본이익률 측면에서는 경쟁사들과 비교해 중간 수준을 기록했다.
치폴레 멕시칸 그릴은 2024년 기준 113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미국 최대 패스트캐주얼 레스토랑 체인이다. 중동 지역에서 알샤야 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운영하는 3개 매장을 제외하고는 전부 직영점으로 운영된다. 2024년 말 기준 총 3,726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미국에 위치해 있고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에도 소수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경쟁력 있는 가격, 고품질 식자재, 신속한 서비스, 편의성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부리토, 부리토 볼, 타코, 케사디야, 음료를 판매한다. 매출은 전적으로 레스토랑 매출과 배달 수수료에서 발생한다.
시가총액: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시가총액을 보유하고 있어 시장 내 강력한 입지를 보여준다.
매출 성장: 2025년 6월 30일 기준 3개월간 3.04%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소비재 섹터 내 경쟁사 대비 다소 낮은 수준이다.
순이익률: 순이익률은 14.24%로 업계 평균을 상회하며, 높은 수익성과 효율적인 비용 관리를 보여준다.
자기자본이익률(ROE): 12.43%의 ROE를 기록하며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자본 운용 효율성을 보여주고 있다.
총자산이익률(ROA): 4.76%의 ROA를 기록하며 업계 기준을 상회하는 자산 운용 효율성을 보여준다.
부채 관리: 부채비율은 1.35로 업계 평균 이하를 기록하며 건전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