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게티 컴퓨팅(나스닥: RGTI)이 전일 상승세 이후 화요일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내용
리게티 컴퓨팅을 포함한 양자컴퓨터 업계는 트럼프 행정부가 국가 안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요 양자컴퓨터 기업들의 지분 인수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힘입어 월요일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무부가 현재 지분 인수 협상이 진행 중이지 않다고 해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소식은 정부의 잠재적인 업계 지원 가능성을 부각시켰다. 이로 인해 IBM과 같은 대형 기업들과 경쟁하고 있는 리게티 컴퓨팅과 같은 투기적 성격의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또한 리게티 컴퓨팅을 포함한 양자컴퓨터 관련주들은 이번 주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GTC 행사에서 양자컴퓨팅이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화요일에도 관심을 받고 있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이제 11월 10일 장 마감 후 발표될 리게티 컴퓨팅의 3분기 실적으로 쏠리고 있다. 월가는 매출 226만 달러에 주당 순손실 4센트를 예상하고 있다. 이는 전분기 매출 238만 달러에서 소폭 감소한 수준이다.
모멘텀 지수
벤징가 엣지 랭킹에 따르면, 리게티 컴퓨팅 주식은 최근 가격 추세를 나타내는 모멘텀 점수에서 99.85점으로 거의 완벽한 점수를 기록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화요일 리게티 컴퓨팅 주가는 2.96% 상승한 41.4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