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선물 보합세...AI 주식 반등에 안정 찾아

수요일 저녁 미국 증시 선물은 대체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투자자들이 AI 버블 우려를 일축하고 대법원이 트럼프의 관세 정책에 이의를 제기할 가능성이 있다는 신호를 환영했기 때문이다. 11월 5일 오후 6시 32분(미 동부시간) 기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JIA) 선물과 S&P 500(SPX) 선물은 각각 0.02%, 0.01% 상승했으며, 나스닥 100(NDX) 선물은 0.04% 하락했다.

36일째 이어진 미국 정부 셧다운에도 불구하고 정규 거래 세션에서 주식은 상승 마감했다. 나스닥 종합지수, 다우존스 지수, S&P 500 지수는 각각 0.7%, 0.5%, 0.4% 상승했다.

이번 반등은 주초의 부진한 출발을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됐지만, 3대 주요 지수 모두 주간 기준으로는 여전히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향후 사운드하운드 AI(SOUN), 에어비앤비(ABNB), D-웨이브 퀀텀(QBTS), 드래프트킹스(DKNG), 오픈도어(OPEN), 아처 에비에이션(ACHR)의 실적 발표가 목요일 시장에 새로운 모멘텀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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