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의 키스 와이스 애널리스트는 코어위브 (CRWV)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91달러에서 99달러로 상향 조정하면서 보유 의견을 유지했다. 이번 조정은 코어위브의 예상을 뛰어넘은 3분기 실적에 따른 것으로, 빠르게 확장되는 생성형 AI 생태계에서 핵심 인프라 제공업체로서 회사의 역할에 대한 신뢰가 커지고 있음을 반영한다.
실적 발표 이후 CRWV 주식은 제3자 데이터센터 구축 지연으로 인해 16.3% 하락했으며, 이로 인해 코어위브는 2025년 매출 전망을 소폭 하향 조정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또한 와이스의 이번 조치는 실적 발표 이후 여러 다른 애널리스트들이 목표주가를 낮춘 것과 대조적이어서 눈길을 끈다.
단기적인 차질에도 불구하고, 와이스는 주요 생성형 AI 고객들의 강력한 수요가 코어위브가 성장하는 GPU 인프라 분야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증거라고 본다.
와이스는 또한 회사가 고객 집중 리스크를 줄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엔비디아 (NVDA) 및 메타 (META)와의 계약 덕분에 현재 단일 고객이 매출 잔고의 35% 이상을 차지하지 않는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는 특히 제한된 공급 환경에서 GPU 인프라를 확장할 때 일관된 실행이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고 경고했다.
와이스는 아직 낙관적이지는 않지만, GPU 붐을 믿는 장기 투자자들에게는 CRWV 주가 하락이 매력적인 진입 시점이 될 수 있다고 제안한다.
중요한 점은 이 주식이 3월 IPO 이후 138% 이상 급등했다는 것으로, 이는 코어위브의 전망에 대한 투자자들의 낙관론을 반영한다.
월가를 살펴보면,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3개월간 12건의 매수, 13건의 보유, 1건의 매도 의견을 바탕으로 CRWV 주식에 대해 보통 매수 컨센서스 등급을 부여했다. 또한 주당 코어위브 평균 목표주가 149.29달러는 68.9%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