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우드의 아크 인베스트 ETF(상장지수펀드)가 코어위브(CRWV)에 대한 지분을 계속 늘리며 AI 중심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에 대한 확신을 높이고 있다. 11월 25일자 최신 공시에서 아크는 약 2,820만 달러 상당의 CRWV 주식 39만 6,198주를 매수했다. 이는 엔비디아(NVDA) GPU에 대한 의존도 우려로 화요일 주가가 약 3% 하락한 가운데 이뤄진 것이다. 이는 하루 전 약 3,130만 달러 규모의 43만 7,345주를 매수한 데 이은 것이다.
최근 매수는 AI 컴퓨팅 파워에 대한 수요 증가와 주요 기술 고객들과의 새로운 다년 계약에 힘입어 코어위브의 장기 성장에 대한 꾸준한 확신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지난 한 달간 거의 48% 하락하며 매도 압력에 직면했다. 아크는 물러서는 대신 이러한 하락을 활용해 더 많은 주식을 매집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코어위브의 주요 주주가 누구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현재 팁랭크스 지분 페이지에 따르면, 공개 기업과 개인 투자자들이 CRWV의 76.58%를 보유하고 있다. 그 뒤를 내부자, ETF, 뮤추얼펀드, 기타 기관투자자들이 각각 17.25%, 3.25%, 1.72%, 1.24%로 따르고 있다.

주요 주주를 자세히 살펴보면, CW 오퍼튜니티 LLC가 7.77%로 코어위브의 최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그 다음은 필립 라퐁으로 약 4.68%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ETF 보유자 중에서는 뱅가드 익스텐디드 마켓 ETF(VXF)가 코어위브의 0.62%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뱅가드 그로스 ETF(VUG)는 0.44%를 보유하고 있다.
뮤추얼펀드로 넘어가면, 뱅가드 인덱스 펀드가 CRWV의 약 0.92%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JP모건 뮤추얼 펀드 인베스트먼트 트러스트는 0.26%를 보유하고 있다.
증권가로 눈을 돌리면,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3개월간 매수 12건, 보유 11건, 매도 1건을 제시하며 CRWV 주식에 대해 보통 매수 컨센서스 등급을 부여했다. 또한 코어위브의 평균 목표주가는 주당 148.32달러로 약 108%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