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O 캐피털 마켓츠(BMO)는 일라이 릴리(LLY) 주식에 대한 매수 등급에 해당하는 아웃퍼폼 의견을 재확인했다.
BMO 애널리스트들은 또한 LLY 주식에 대한 목표주가 1,100.00달러를 유지했다. 이번 긍정적인 평가는 이 제약회사가 소비자 직접 판매 플랫폼에서 체중 감량 치료제 젭바운드의 가격을 인하한다고 발표한 다음 날 나왔다.
BMO 캐피털 마켓츠는 고객 보고서에서 젭바운드의 가격 인하가 미국과 해외 환자들의 체중 감량 치료제 접근성을 확대하고 향후 매출을 증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BMO는 가격 인하로 인한 가격 압박은 더 많은 환자들이 치료제에 접근하게 되면서 발생하는 판매량 증가로 상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투자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는 조치로, 일라이 릴리는 젭바운드 시작 용량에 대해 소비자가 본인 부담으로 지불하는 가격을 월 299달러로 낮출 계획이며, 고용량 형태의 체중 감량 치료제에 대해서도 추가 인하를 단행한다.
이번 가격 인하는 일라이 릴리가 이전에 트럼프 행정부와 젭바운드의 다회 투여 형태 가격을 299달러로 낮추는 대신 미국 내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플랜에서 이 치료제를 보장받기로 합의한 데 이어 나온 것이다.
일라이 릴리 주식은 월가 애널리스트 20명 사이에서 적극 매수 컨센서스 등급을 받고 있다. 이 등급은 최근 3개월간 발표된 매수 18건과 보유 2건의 의견을 기반으로 한다. 평균 LLY 목표주가 1,035.22달러는 현재 수준에서 5.98% 하락 여력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