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FT)가 지원하는 AI 기업 오픈AI(PC:OPAIQ)가 사업 확장과 ChatGPT를 다른 앱과 더욱 긴밀하게 연결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면서 주요 기술 기업 출신의 최고 인재들을 추가로 영입하고 있다. 특히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SHOP)의 전 임원인 글렌 코츠는 링크드인을 통해 오픈AI의 새로운 앱 플랫폼 책임자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코츠는 쇼피파이에서 6년간 핵심 전자상거래 소프트웨어의 제품 개발을 이끌었으며, 이후 판매자들이 제품 데이터를 AI 도구와 연결하는 데 집중했다.
그의 오픈AI에서의 새로운 역할은 ChatGPT를 인스타카트(CART)와 타겟(TGT)을 포함한 다른 앱들과 사용자가 상호작용할 수 있는 중심 플랫폼으로 전환하려는 회사의 목표를 뒷받침한다. 코츠 외에도 오픈AI는 구글(GOOGL)의 오랜 임원인 앨버트 리가 기업 개발 부사장으로 합류한다고 확인했다. 그는 화요일에 새로운 직책을 시작하며 오픈AI의 재무 책임자인 사라 프라이어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회사는 로이터에 리의 역할이 중요한 결정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광범위한 감독 권한을 가진 고위 리더를 오픈AI에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에서 리는 구글 클라우드와 딥마인드의 기업 개발을 이끌었으며 500억 달러 이상 규모의 60건 이상의 거래를 진행했다. 그는 또한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WD)와 에어비앤비(ABNB) 같은 기업에 투자한 알파벳의 독립 성장 펀드인 캐피탈G의 자문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증권가에서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3개월간 32건의 매수와 2건의 보유 의견을 제시하며 MSFT 주식에 대해 강력 매수 컨센서스 등급을 부여했다. 또한 MSFT의 평균 목표주가는 주당 632.22달러로 33.4%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