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벌기 위해서는 돈을 써야 한다는 교훈을 알파벳(NASDAQ:GOOGL)이 확실히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2025년 자본지출로 910억~930억 달러를 제시했으며, 이 중 대부분은 AI 및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에 투입될 예정이다.
알파벳은 분명히 AI 분야의 주요 승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5년 3분기 클라우드 매출이 전년 대비 34% 증가해 152억 달러에 달한 것은 이 전략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다. 더욱이 막대한 자본 지출에도 불구하고 알파벳은 야심찬 계획을 뒷받침할 충분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최근 분기에 128억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그러나 알파벳과 다른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이러한 지출 행진은 일부 우려를 불러일으켰으며, AI 버블이 형성될 수 있다는 두려움으로 시장이 들끓고 있다. GOOGL의 주가는 4월 초 저점 이후 두 배 이상 상승했지만, 이러한 우려 속에 최근 몇 주간 하락세를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고 투자자 대니얼 스파크스는 위험을 인정하면서도 상승 잠재력이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믿는다.
"알파벳의 클라우드 스토리는 실재한다"고 팁랭크스가 다루는 주식 전문가 중 상위 1%에 속하는 5성급 투자자가 선언했다.
스파크스는 구글 클라우드가 알파벳에게 점점 더 중요한 부문이 되고 있으며, 매출이 회사의 기존 광고 사업보다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또한 이 투자자는 구글 클라우드의 1,550억 달러 백로그를 더 많은 매출이 예상된다는 확실한 지표로 언급한다.
"구글 클라우드는 더 이상 대형 광고 회사 내부의 빠르게 성장하는 부문에 불과한 것이 아니다"라고 스파크스는 강조한다. "알파벳의 전체 성장 프로필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익 기여자가 되고 있다."
이 투자자는 구글 클라우드가 검색 엔진 거인에게 "두 번째 성장 기둥" 역할을 할 잠재력이 있다고 지적한다. 스파크스는 IT 스택과 생성형 AI 컴퓨팅 수요에 의해 주도되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광고 판매처럼 경기 순환적이지 않다는 장점도 있다고 덧붙인다.
그러나 지난 몇 달간 GOOGL의 강세장은 주식을 다소 비싸게 만들었으며, 현재 주가수익비율이 약 30배에 거래되고 있다. 알파벳의 성장, 특히 구글 클라우드 부문의 성장이 둔화되기 시작하면 이 밸류에이션이 압축되기 시작할 수 있다고 스파크스는 경고한다. 하지만 그는 기꺼이 감수할 위험이라고 본다.
"궁극적으로 알파벳의 다각화된 사업은 프리미엄을 지불할 가치가 있다고 믿는다. 특히 회사가 클라우드에서 보유한 모멘텀을 고려할 때 그렇다"고 스파크스는 결론짓는다. (대니얼 스파크스의 실적 기록을 보려면 여기를 클릭)
월가도 알파벳의 막대한 자본지출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29개의 매수와 7개의 보유 의견을 받은 GOOGL은 강력 매수 컨센서스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GOOGL 주식 전망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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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조항: 이 기사에 표현된 의견은 전적으로 소개된 투자자의 것이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사용되도록 의도되었다.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에 자체 분석을 수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