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S&P 500, 추가 상승 여력 있다"

S&P 500 (SPX)은 연초 대비 17% 상승했으며, UBS는 새해가 다가오면서 벤치마크 지수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전망했다.

UBS는 12월이 S&P 500에 평균 1.3%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7월의 1.7%에 이어 두 번째로 좋은 성과를 내는 달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실적 전망치가 계속 상승하고 있으며, 내년 지수의 실적 성장률을 10%로 예상하고 있다.

UBS, 금리 인하가 주식시장 랠리 견인할 것으로 전망

UBS는 또한 낮아진 금리를 주요 긍정 요인으로 꼽으며 2026년 1분기 중 금리 인하를 예상했다. 금리가 낮아지면 소비자와 기업의 지출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주식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된다.

UBS는 "미국 시장에 대한 투자 비중이 낮은 투자자들은 내년 예상되는 주식 랠리에서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기술주, 헬스케어, 유틸리티, 은행주에 대한 익스포저를 늘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UBS는 S&P 500이 2026년 6월까지 7,300에 도달하고 2026년 말까지 7,700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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