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택시 상용화 경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전망이다. 수요일, 아마존 (AMZN)의 자율주행 자회사 주크스가 오는 8월 10일부터 라스베이거스에서 로보택시 유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업계 선두주자인 구글 (GOOGL)의 웨이모 및 전기차 대기업 테슬라 (TSLA)와의 새로운 경쟁을 예고한다.
아마존은 2020년 6월 12억 달러 규모의 거래로 주크스를 인수했다. 주크스는 토스터 모양의 로보택시를 테스트해왔으며, 샌프란시스코와 오스틴을 포함한 미국 주요 4개 도시에서 무료로 승객을 태우며 300만 마일 이상의 자율주행 거리를 기록했다.
이번 계획은 주크스가 미국 도로안전 감독기관으로부터 로보택시 유료 서비스 승인을 받은 지 며칠 만에 나왔다. 지난 6월에는 미국 전역으로의 광범위한 서비스 확대를 준비하며 자율주행 차량을 업데이트하기도 했다.
주크스의 로보택시는 마차 스타일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차량은 또한 서로 마주보는 좌석 배치를 갖추고 있다. 앞뒤 양방향으로 동일한 속도와 안전성으로 주행할 수 있는 양방향 차량이다. 이에 비해 웨이모 로보택시는 크라이슬러나 재규어 차량을 개조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