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독일 공장 또다시 불확실성에 직면... 투자자와 협상 중단
Shivani Kumaresan
2023-10-06 00:50:24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포드모터가 독일 자를루이스 공장에 대해 관심을 보인 투자자와의 협상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 중단으로 해당 공장 직원들의 고용 유지와 시설의 미래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불거지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잠재 투자자는 올해 6월 잠정 합의에 도달했으나 최근 협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자를루이스 공장의 불확실성은 2022년 6월 포드가 차세대 전기차 생산 기지로 스페인을 선택하면서 처음 대두됐다. 이에 따라 자를루이스 공장은 2025년까지 현재 생산 중인 포드 포커스 모델의 생산을 중단하게 된다.
공장 노사협의회의 이전 보고에 따르면, 최대 15개의 잠재 투자자들이 자를루이스 공장에 관심을 보였으며,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인 BYD도 그중 하나였다.
만약 이번 협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면, 전체 4,500개 일자리 중 약 2,500개를 유지할 수 있었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제 포드는 새로운 대안 계획에 따라 해당 공장에서 1,000개의 일자리를 유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 계획은 해당 부지를 잠재적인 기술 허브로 전환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협상 중단은 2023년 2분기 초까지 해결책을 기대했던 노조에게 실망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직원들이 2024년까지 기다리려 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주가 동향: 포드 주식은 목요일 마지막 체크 기준 1.4% 하락한 11.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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