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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트로이트 자동차 업체들, 장기 파업에 대비

    Upwallstreet 2023-10-06 01:09:41
    디트로이트 자동차 업체들, 장기 파업에 대비
    UAW(전미자동차노조)의 제너럴모터스(NYSE:GM), 포드자동차(NYSE:F), 크라이슬러 모기업 스텔란티스(NYSE:STLA)에 대한 파업이 20일째를 맞았다. 어제 GM은 60억 달러의 새로운 신용한도를 확보했으며, 부분 파업으로 3분기에 이미 2억 달러의 비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포드도 시장 불확실성에 대비해 40억 달러의 신용한도를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포드, 일부 쟁점에서 진전 보여

    수요일 로이터 통신은 포드가 전날 '포괄적인' 새 제안을 내놓으면서 협상에서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드는 첫해 두 자릿수 인상을 포함해 복리가 아닌 20% 이상의 일반 임금 인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UAW와 포드는 미래 배터리 공장의 급여와 노조 대표성 등 다른 중요한 쟁점에 대해서는 합의에 이르지 못했으며, UAW는 퇴직 연금 제도 복원도 요구하고 있다. 지난 금요일 포드의 존 롤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퇴직 제안을 통해 UAW 근로자들이 100만 달러의 저축으로 퇴직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만 밝혔다.

    GM, 장기 파업 대비하는 모습

    GM은 9월 15일 시작된 파업으로 도매 판매량 감소로 인해 2억 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파업은 미주리주 웬츠빌의 중형 트럭 및 대형 밴 공장에서 시작됐지만 현재 2개의 조립 공장과 20개의 부품 유통 센터로 확대됐다. 2억 달러의 비용은 단 16일간의 파업 기간을 반영한 것으로, 이 기간 동안 한 곳의 조립 공장 생산이 중단됐고 부품 시설 파업과 그로 인한 캔자스 페어팩스 조립 공장(캐딜락 XT4 SUV와 쉐보레 말리부 세단 생산)의 부품 부족으로 인한 생산 중단이 있었다. 이는 하루 평균 1,250만 달러의 비용으로 환산되지만, UAW가 파업을 확대해 차량 생산에 영향을 미칠 경우 이 수치는 급격히 증가할 수 있다.

    파업으로 인해 GM은 4개 주 5개 공장에서 2,100명의 근로자를 해고했다. 수요일 포드는 이전에 930명을 일시 해고한 데 이어 목요일부터 미시간주에서 400명의 근로자를 추가로 해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스텔란티스의 경우 파업의 결과로 오하이오와 인디애나에서 370명의 근로자를 해고했다.

    확보한 신용한도로 GM은 최소 40억 달러의 글로벌 유동성과 20억 달러의 미국 내 유동성을 유지해야 한다. 6월 30일 기준 GM의 총 자동차 부문 유동성은 389억 달러였다. 이 계약은 GM이 새로운 부채를 지거나 자산을 매각하거나 합병에 참여하는 것을 제한한다.

    현재 숀 페인 UAW 위원장이 금요일에 새로운 파업을 선언할지, 아니면 추가 공장 파업을 연기할 만큼 충분한 진전이 있었다고 선언할지는 알 수 없지만, 자동차 업체들은 명백히 추가적이고 장기적인 파업에 대비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