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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밈 현상` 불구 주가 40% 급등... 테슬라 약세론자 `펀더멘털과 괴리` 주장

Shanthi Rexaline 2024-07-09 15:26:33
테슬라, `밈 현상` 불구 주가 40% 급등... 테슬라 약세론자 `펀더멘털과 괴리` 주장

테슬라(NASDAQ:TSLA)가 9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에 테슬라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가진 애널리스트들은 급등하는 기업 가치에 대해 더욱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주요 내용


버스타인의 토니 사코나기 애널리스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테슬라가 2분기 예상보다 양호한 판매량에 힘입어 상승 모멘텀을 타고 있지만, 6월 분기 판매량이 전년 대비 5% 감소했고 이는 전 분기 9% 감소에 이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사코나기 애널리스트는 테슬라 주가가 현재 125배의 주가수익비율(PER)로 거래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상황이 다소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있지만 여전히 좋지 않다고 평가했다. 그는 8월 8일로 예정된 로보택시 행사까지 이러한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솔직히 말해 이는 밈 현상과 같다. 밸류에이션이 펀더멘털과 괴리돼 있다"고 말했다. 또한 "테슬라 주가는 올해 7달러의 주당순이익(EPS)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현재 컨센서스 전망치는 2달러"라고 덧붙였다.


사코나기는 "결국 주가는 현금흐름과 미래 현금흐름으로 평가되는데, 우리는 테슬라의 실제 수익과 현금창출 능력, 그리고 현재 주가 사이에 괴리가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시장 영향


테슬라 주가는 자동차 사업의 펀더멘털이 바닥을 쳤다는 기대와 부가 사업에 대한 자신감으로 장기간의 부진에서 강하게 반등했다.


2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한 것은 구매자들에게 제공된 유리한 금융 옵션 덕분이었다. 향후 분기에도 판매 성장이 지속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퓨처펀드의 게리 블랙은 주말 동안 테슬라가 AI 및 로봇 사업의 지표를 별도로 보고해야 포트폴리오 매니저들이 이를 밸류에이션 모델에 포함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테슬라 강세론자인 캐시 우드가 운영하는 아크인베스트가 지난달 발표한 새로운 밸류에이션 프레임워크에 따르면 매출, EBITDA, 기업가치의 대부분이 로보택시 사업에서 나올 것으로 전망됐다.


주가 동향


테슬라는 월요일 종가 기준 0.56% 상승한 252.94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랠리가 시작된 6월 25일 이후 주가는 38.5% 상승했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8%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