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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가, `다이먼 출馬론` 부상… 바이든-트럼프 딜레마에 고심

    Nabaparna Bhattacharya 2024-07-14 04:08:42
    월가, `다이먼 출馬론` 부상… 바이든-트럼프 딜레마에 고심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의 대선 출마설이 최근 금융권에서 새로운 트렌드처럼 부상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다이먼 CEO는 특히 선거를 통해 대통령직을 맡는 것에 대해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빌 액먼 헤지펀드 매니저를 비롯한 금융계 전문가들은 간간이 다이먼의 출마를 독려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최근 저조한 토론 성과로 이들의 기대감이 다시 한번 고조됐다.


    문제는 다이먼이 실제로 출마할 것인지가 아니라 - 거의 확실히 그러지 않을 것이다 - 왜 그의 출마를 바라는 목소리가 나오는지다.


    로이터는 그 이유가 명확하다고 전했다. 월가 입장에서 현재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간의 대선 구도는 매우 매력 없는 선택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것이다.


    주요 내용


    11월 유권자들은 금융 섹터의 이익을 대변하는 중도적이고 친기업적인 노선과는 거리가 먼 두 행정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다.


    바이든의 규제 압박 vs 트럼프의 경제 어필


    로이터에 따르면 지금까지 월가 자금은 공화당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오픈시크릿 데이터를 보면 현재 2년 주기의 정치 사이클에서 금융, 보험, 부동산 섹터는 공화당 후보들에게 2억4700만 달러를, 민주당 후보들에게 2억2700만 달러를 기부했다.


    대선 후보들의 경우 트럼프가 1억1500만 달러의 기부금을 받아 바이든의 4600만 달러를 크게 앞서고 있다.


    로이터는 2021년 초 바이든 취임 이후 금융 섹터에 대한 규제 압박이 강화됐다고 지적했다. 게리 겐슬러와 로히트 초프라 등 바이든이 임명한 인사들이 이끄는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소비자금융보호국(CFPB)은 금융기관들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시작했다.


    반독점 이슈에 대한 감시 강화로 인수합병(M&A) 활동도 크게 줄었다.


    반면 트럼프의 광범위한 제안들은 수익 추구에 열중하는 월가 자본가들에게 직접적으로 어필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법인세율을 현행 21%에서 20%로 낮추고, 서비스업 종사자들의 팁에 대한 과세를 없애며, 일시적으로 인상된 상속세 기준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는 법인세율을 28%로 올리고 배당금과 자본이득에 대한 과세를 강화하며, 올해 도입된 1% 자사주 매입 과세를 4배로 늘리겠다는 바이든의 계획과 비교해 더 유리한 조치들이다.


    다이먼의 정치적 정체성 딜레마


    일부 금융계 리더들은 직원들에 대해서도 우려하고 있다.


    양대 정당은 사회 이슈에 대해 깊은 견해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정치적 중도는 꾸준히 좁아지고 있다. 다이먼은 자신을 공화당식 사고방식에 민주당적 가치관을 지닌 인물로 묘사했지만, 로이터는 그런 중도적 입장이 현실적인 선거 선택지가 되지 못한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이런 상황에서 액먼이 다이먼을 백악관에서 지도자로 보고 싶어 할 수 있지만, 금융계 입장에서는 다이먼이 현 위치에서 영향력을 극대화하는 것이 더 유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면책조항: 이 콘텐츠는 AI 도구의 도움을 받아 일부 작성되었으며, 벤징가 편집자들의 검토와 발행을 거쳤습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