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NVIDIA Corp)가 화요일 메타플랫폼스(Meta Platforms Inc)의 오픈소스 대규모 언어 모델 '라마 3.1(Llama 3.1)' 출시와 연계해 기업용 AI를 강화할 새로운 AI 서비스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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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는 화요일 라마 3.1 405B 모델을 출시했다. 회사 측은 이 모델이 일반 지식, 조정 가능성, 수학, 도구 사용, 다국어 번역 등에서 최고 수준의 AI 모델들과 견줄 수 있는 첫 번째 공개 모델이라고 밝혔다.
메타의 라마 3.1 출시와 연계해 엔비디아는 새로운 AI 파운드리와 함께 공개 모델 컬렉션을 위한 NIM 추론 마이크로서비스를 발표했다.
엔비디아 DGX 클라우드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엔비디아 AI 파운드리는 기업들에게 AI 수요 변화에 따라 쉽게 확장할 수 있는 상당한 컴퓨팅 리소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엔비디아는 라마 3.1 모델을 위한 NIM 추론 마이크로서비스를 현재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이는 기업의 라마 3.1 모델 프로덕션 AI 배포를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의 창업자이자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은 "메타의 공개 라마 3.1 모델은 세계 기업들의 생성형 AI 도입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황 CEO는 "라마 3.1은 모든 기업과 산업이 최첨단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줬다. 엔비디아 AI 파운드리는 라마 3.1을 전반적으로 통합했으며 기업들이 맞춤형 라마 슈퍼모델을 구축하고 배포하는 데 도움을 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엔비디아 AI 파운드리를 통해 기업들과 국가들은 이제 라마 3.1과 엔비디아의 소프트웨어, 컴퓨팅, 전문 지식을 결합해 산업별 특정 사용 사례에 맞는 맞춤형 '슈퍼모델'을 만들 수 있게 됐다. 기업들은 이러한 슈퍼모델을 독점 데이터와 함께 라마 3.1 405B 및 엔비디아 네모트론 리워드 모델에서 생성된 합성 데이터로 훈련시킬 수 있다.
메타의 창업자이자 CEO인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는 "새로운 라마 3.1 모델은 오픈소스 AI에 있어 매우 중요한 진전이다. 엔비디아 AI 파운드리를 통해 기업들은 사람들이 원하는 최첨단 AI 서비스를 쉽게 만들고 맞춤화할 수 있으며 엔비디아 NIM으로 이를 배포할 수 있다. 이를 사람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메타 주식은 글 작성 시점 기준 약 1.45% 상승했다.
NVDA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엔비디아 주식은 마지막 확인 시 0.74% 상승한 122.63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