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실적: 아메리칸항공과 사우스웨스트항공 주가는 2024년 들어 항공 업계가 여러 도전에 직면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벤징가 프로 차트에 따르면 아메리칸항공 주가는 연초 대비 25.2% 하락했다.
사우스웨스트항공 주가는 연초 대비 6.6% 하락했다.
아메리칸항공 주가는 수요일 새로운 52주 저점을 기록했다. 주가는 1년 전보다 39% 이상 하락했다.
두 항공사는 업계 전반이 큰 타격을 받은 가운데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항공 업계를 추종하는 US 글로벌 제츠 ETF(US Global Jets ETF, NYSE:JETS)는 연초 대비 1.3% 하락에 그쳐, 아메리칸항공과 사우스웨스트항공이 동종 업계 대비 부진한 실적을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반면 SPDR S&P 500 ETF 트러스트는 연초 대비 14.5% 상승했다.
주목할 핵심 사항: MS 장애 사태 외에도 애널리스트들과 투자자들은 항공사들의 실적 발표에서 여러 핵심 사항을 주시할 것이다.
이번 실적 발표는 델타항공이 매출에서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전망치가 예상보다 낮아 7월 초 전체 업계 주가를 하락시킨 이후 나오는 것이다.
최근의 항공편 문제와는 별개로, 미국 항공 업계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TSA는 7월 7일 300만 명 이상의 승객을 검색해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항공사들의 전망과 향후 계획이 목요일과 금요일 업계 주가 움직임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은 또한 엘리엇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와의 잠재적인 행동주의 투자자 논란에 직면해 있다. 회사는 최근 이를 막기 위해 라이츠 플랜을 도입했다. 항공사 측은 이번 소식에 대해 언급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지만, 컨퍼런스 콜에서 관련 질문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