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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몰간스탠리 `최우선 종목`으로 포드 대체...에너지·서비스 부문 잠재력 주목

    Anan Ashraf 2024-07-30 17:37:29
    테슬라, 몰간스탠리 `최우선 종목`으로 포드 대체...에너지·서비스 부문 잠재력 주목
    전기차 대기업 테슬라(Tesla Inc, 나스닥: TSLA)가 포드(Ford Motor Co, 뉴욕증권거래소: F)를 제치고 몰간스탠리의 미국 자동차 산업 '최우선 종목'으로 선정됐다.

    애널리스트 평가: 몰간스탠리는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310달러, 포드의 목표주가를 16달러로 제시했다. 벤징가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이는 월요일 종가 대비 테슬라는 약 34%, 포드는 약 45%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무슨 일이 있었나: 몰간스탠리는 월요일 보고서에서 테슬라가 전기차 수요 감소에 대응해 자동차 부문 비용을 줄이고 다른 사업 부문으로 자원을 재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자동차 업체들이 전기차 계획을 축소함에 따라 더 많은 업체들이 테슬라로부터 무공해차 크레딧을 구매하게 될 것이며, 테슬라 차량 보급 증가로 서비스 매출도 늘어날 것이라고 증권가는 전망했다. 또한 판매 후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마진이 일반적으로 판매 마진보다 훨씬 높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테슬라가 시장 크레딧 판매의 최대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테슬라에 100% 마진의 사업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이는 현재 투자자들이 예상하지 못하고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몰간스탠리는 또한 심각한 폭풍과 이상 기후 현상으로 인해 테슬라의 에너지 사업이 전기차 사업보다 더 큰 가치를 지닐 잠재력이 있다고 봤다.

    2분기에 테슬라는 자동차 총매출이 전년 대비 7%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생산 및 저장 매출과 서비스 및 기타 매출이 증가했다. 회사는 또한 배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다른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규제 크레딧을 판매해 8억 9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증권가의 우려사항: 그러나 증권가는 회사의 완전 자율주행(FSD) 보조 기술과 로보택시에 대한 단기 기대치가 너무 높을 수 있으며 전기차 수요가 계속 감소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몰간스탠리에 따르면, 자율주행차보다 자동차 이외 분야에서 구현된 인공지능의 상업적 기회가 훨씬 크고 빠르게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테슬라의 두 번째로 큰 시장인 중국에서 자율주행차 운행이 허용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언급했다.

    증권가는 "우리 의견으로는 테슬라(또는 다른 미국 기업)가 로보택시 문제를 '해결'하더라도 중국 내에서 이러한 기술을 제공하는 것이 허용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며 "구현된 AI의 이중 목적 요소는 명백한 국가 안보 민감성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테슬라는 현재 10월 10일에 전용 로보택시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주가 동향: 테슬라 주식은 월요일 5.6% 상승한 232.10달러로 마감했고, 포드 주식은 1.6% 하락한 11.01달러로 마감했다. 벤징가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는 연초 대비 6.6% 하락했고, 포드는 9.5% 하락했다.

    Tesla and Ford logos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