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버 카와사키 웰스의 CEO이자 테슬라 투자자인 로스 거버(Ross Gerber)가 최근 워런 버핏(Warren Buffett)의 기술 이해 부족을 비판했다. 거버는 이로 인해 버핏이 AI 혁명을 앞두고 애플 주식을 매각하는 실수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사건 경위: 지난 토요일, 거버는 X(구 트위터)를 통해 버핏의 애플 주식 매각 결정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그는 이를 장기 투자자들에게는 실수라고 평가했다. 이 발언은 버핏의 회사인 버크셔 해서웨이가 애플 지분을 대폭 축소한 직후 나왔다.
거버는 "워런 버핏이 기술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확실하다. AI 혁명을 앞두고 애플을 매각하는 것은 장기 투자자들에게 실수다"라고 썼다.
중요성: 거버의 이러한 비판은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의 애플 지분을 크게 줄인 지 며칠 후에 나왔다. 10-Q 보고서에 따르면 버크셔의 애플 보유 가치는 2024년 1분기에서 2분기 사이 약 38% 감소했다. 이로 인해 버크셔는 상당한 배당 수입을 잃게 되었다.
또한 빌 그로스(Bill Gross)와 버핏 모두 주식 시장의 약세를 암시하며 투자자들에게 하락 시 매수보다는 회복 시 매도를 고려하라고 조언했다.
이러한 견해는 일론 머스크(Elon Musk)도 공유했다. 머스크는 버핏의 행동이 시장 조정에 대한 예상을 나타낸다고 제안했다. 머스크는 "그는 분명 어떤 종류의 조정을 예상하고 있거나, 아니면 단순히 국채보다 더 나은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버크셔 해서웨이는 7월 중순부터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주식 38억 달러어치를 포함한 다른 주요 보유 주식들도 적극적으로 매각하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매각은 버핏의 투자 접근 방식이 유동성 확보와 잠재적인 시장 하락에 대비하는 쪽으로 전략적 변화를 겪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벤징가 뉴로에 의해 생성되었으며 카우스투브 바갈코테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