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퍼스 AI 주가 신고가 경신... 구글·소프트뱅크 투자로 강세

첨단 헬스케어 진단 기업 템퍼스 AI(Tempus AI Inc.)(나스닥: TEM)의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목요일 주가는 47.81달러로 신고가를 기록했다.

템퍼스 AI 주가는 지난 6월 기업공개(IPO) 이후 17.27% 상승했다. 주당 37달러에 상장된 이후 줄곧 상승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거래일 동안 템퍼스 AI 주가는 약 25% 급등했는데, 이는 주로 소프트뱅크그룹(SoftBank Group Corp)(OTC: SFTBF, SFTBY)의 전략적 투자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소프트뱅크의 2분기 13F 보고서에 따르면, 이 투자 대기업은 템퍼스 AI 지분 약 541만 주(약 1억8900만 달러 규모)를 취득하며 포트폴리오에 편입했다.

구글 또한 템퍼스 AI에 투자하고 있다.

소프트뱅크의 이번 움직임은 AI 강자 엔비디아(Nvidia Corp)(나스닥: NVDA)에 대한 지분 확대와 함께 AI 분야에 대한 강한 낙관론을 보여주고 있다.

템퍼스 AI 주가 강세 신호

기술적 관점에서 템퍼스 AI 주가는 강한 상승 신호를 보이고 있다.



주가가 주요 이동평균선들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8일 단순이동평균선(SMA)은 42.02달러, 20일 SMA는 41.51달러 수준이다. 이는 상승 모멘텀이 지속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최근 상장한 탓에 50일 및 200일 SMA 데이터가 없지만, 이는 전반적인 긍정적 분위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투자자들은 구글과 소프트뱅크 같은 대기업들의 지원을 받는 템퍼스 AI의 잠재력에 명확히 반응하고 있다.

템퍼스 AI가 AI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을 혁신하고 확장함에 따라, 나스닥에서 이 기업의 주식은 AI 혁명의 혜택을 누리려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종목으로 남을 수 있다.

이제 중요한 질문은 템퍼스 AI가 이러한 모멘텀을 유지하고 빠르게 진화하는 기술 환경에서 계속해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 수 있을지 여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