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플랫폼스(Meta Platforms, Inc.)(NASDAQ:META)의 인스타그램이 사용자 프로필에 노래를 추가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출시했다. 이는 마이스페이스 시대를 연상케 하는 기능이다.
무슨 일이 있었나: 인스타그램의 최신 기능은 사용자가 프로필 상단에서 재생할 노래를 추가할 수 있게 해준다. 이 기능은 목요일에 발표됐으며, 사브리나 카펜터(Sabrina Carpenter)가 최신 싱글 '테이스트(Taste)'를 홍보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 기능은 밀레니얼 세대에게 프로필에 맞는 노래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 결정이었던 마이스페이스 시대의 추억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흥미롭게도 2000년대 마이스페이스를 경험하기에는 너무 어렸던 사용자들도 이에 대해 향수를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이는 올 여름 십대와 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끈 새로운 앱 노플레이스(Noplace)의 사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플레이스는 텍스트 기반의 마이스페이스와 유사한 플랫폼이다.
이번 움직임은 초기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에 대해 특별한 향수를 보이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의 공감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