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매디슨 연구소(James Madison Institute)가 목요일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플로리다 유권자의 64%가 오는 11월 2024년 선거에서 결정될 '개정안 3호'로 알려진 대마초 합법화 이니셔티브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 캐피톨리스트(The Capitolist)에 공개된 이번 조사 결과, 론 드산티스(Ron DeSantis) 주지사(공화당)가 이 안건에 대한 반대 입장을 강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초당적 지지가 확인됐다. 드산티스 주지사는 목요일 플로리다 최대 의료용 대마초 소매업체인 트룰리브(Trulieve)가 "헌법적으로 보호받는 독점권"을 확보하기 위해 이 안건을 지지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대마초 옹호자들과 업계 리더들의 비판을 받았다. 그는 또한 개정안 3호가 트룰리브의 CEO인 킴 리버스(Kim Rivers)에 의해 작성됐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