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지(Gauzy Ltd, NASDAQ: GAUZ)가 월요일 상용 트럭 전용 AI 기반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1세대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오는 9월 17일부터 22일까지 독일 하노버 도이체메세 AG에서 열리는 IAA TRANSPORTATION 2024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포드 트럭(NYSE: F)이 일부 차량에 탑재하기로 선택한 가우지의 상용 트럭용 ADAS는 혁신적인 스마트비전(Smart-Vision) 카메라 모니터 시스템(CMS)에 대한 수요 증가를 활용해 안전기술 부문에서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시스템은 2.2조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 글로벌 상용 트럭 산업에서 안전성과 차량 운영 효율을 높이고 연료 소비를 줄이는 데 기여한다.
가우지의 스마트비전 CMS는 사각지대를 없애 상용 트럭 운전자들이 여러 시점에서 도로 가시성을 높일 수 있게 한다. 또한 운전자에게 실시간 알림을 보내 더 똑똑하고 안전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있다.
가우지의 스마트비전 시스템은 자가 학습 및 예측 기능을 통해 고급 기능을 제공한다. 상용 트럭이 주행 중이거나 트레일러 보정 시 시스템 디스플레이에 적응형 조작 라인이 표시되어 운전자가 트레일러와 장애물 사이의 공간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 시스템은 보행자나 자전거 이용자와 같은 도로상의 다양한 장애물을 정확히 감지해 취약한 도로 이용자(VRU)를 보호하도록 설계되었다.
가우지는 상용 트럭이 후진할 때 후방 패닝 기능을 제공하는 최초의 기업이다.
더불어 가우지의 ADAS는 충돌 방지 또는 감지 기술과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SIS)을 갖추고 있다. BSIS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사고 위험을 줄이는 UN 규정 표준이다.
가우지는 감시 모드가 자사 스마트비전 CMS의 또 다른 차별화 요소라고 밝혔다. 이 기능은 트럭 운전자가 원거리에서 차량을 모니터링할 수 있게 해 추가적인 보안 조치를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수상한 활동을 기록하고 카메라가 차량 주변의 움직임을 감지할 때마다 운전자의 모바일 기기로 직접 알림을 보내 도난과 기물 파손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