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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말레이시아에 2조원 투자... 국가 AI·클라우드 정책 발표와 맞물려

    Benzinga Neuro 2024-10-01 14:49:32
    구글, 말레이시아에 2조원 투자... 국가 AI·클라우드 정책 발표와 맞물려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가 화요일 국가 클라우드 정책과 인공지능(AI) 규제 도입을 발표했다. 이는 글로벌 기술 기업들의 말레이시아 대규모 투자와 때를 같이 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번 발표는 지난 1년간 글로벌 기술 기업들이 말레이시아에 대거 투자한 시점과 맞물렸다. 이들 기업의 투자는 클라우드와 AI 서비스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와르 총리는 국가 클라우드 정책이 공공 서비스 혁신, 경제 경쟁력, 사용자 신뢰와 데이터 보안, 디지털 포용성 등 4개 핵심 분야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또한 국가 AI 사무소를 설립해 5개년 기술 실행 계획과 12개월 내 윤리적 AI 도입을 위한 규제 프레임워크 등의 이니셔티브를 조정할 예정이다.

    구글의 20억 달러(약 2조 7000억원) 규모 새 데이터센터 기공식에서 안와르 총리는 "말레이시아를 생성형 인공지능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며, 기술 파트너들의 투자가 강력하고 안전한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은 말레이시아 투자로 2030년까지 2만6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말레이시아 국내총생산(GDP)에 30억 달러 이상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의 루스 포랫 사장 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우리의 투자는 높은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하여 국가 전역의 클라우드와 AI 서비스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 투자는 올해 말레이시아 경제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최근 분기 성장률이 시장 예상을 상회했다.

    구글의 확장은 6억7000만 명의 젊고 기술에 정통한 인구를 보유한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기술 기업들이 진출하는 더 큰 흐름의 일부다.

    말레이시아는 글로벌 기술 산업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