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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정부 경기부양책에 中 전기차株 반등 전망...리오토·BYD·NIO 수혜 예상

    Stjepan Kalinic 2024-10-05 05:00:16
    中 정부 경기부양책에 中 전기차株 반등 전망...리오토·BYD·NIO 수혜 예상
    맥쿼리증권은 중국 정부의 1조 위안(약 142조원) 규모 경기부양책 발표 이후 중국 전기차 시장의 단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신모델 출시, 운영 레버리지로 인한 마진 확대, 보조금 종료로 인한 수요 선행, 할인 압력 감소, 유럽연합(EU) 관세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 등 여러 긍정적 요인을 언급했다.

    맥쿼리는 BYD와 NIO가 이러한 변화의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BYD는 9월에 41만940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를 기록하며 선두를 달렸다. 회사의 공격적인 해외 시장 확장은 전기차 시장에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고효율 DM-i 하이브리드 기술 기반의 신모델 출시가 향후 몇 달간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맥쿼리는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며 BYD 주가 목표를 약 46.35달러(360홍콩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20% 이상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NIO 역시 규모는 작지만 9월에 2만120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35% 성장하는 등 성공적인 실적을 보였다. 회사는 배터리 교환 서비스 모델을 도입해 소비자의 초기 구매 비용을 낮추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맥쿼리는 국내외 경쟁과 배터리 교환 기술의 제한적 채택으로 인한 리스크를 지적했다. NIO 주식에 대해 중립 의견을 유지하며 미국 상장 주식의 목표가를 8.20달러로 설정했다. 이는 약 13.5%의 소폭 상승 여력을 나타낸다.

    리오토는 판매 실적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더 도전적인 전망에 직면해 있다. 9월 판매량은 5만37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그러나 맥쿼리는 하반기에 뚜렷한 촉매제가 부족하다고 보고 있으며, 특히 이 기간 동안 새로운 모델 출시 계획이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리오토의 주력 제품인 확장형 전기차(EREV)는 인기를 끌었지만, 시장은 순수 배터리 전기차(BEV)로 뚜렷하게 이동하고 있다. 회사는 새로운 BEV 모델이나 혁신 없이는 단기적으로 모멘텀을 잃을 위험이 있다.

    맥쿼리 애널리스트들은 마진을 압박하는 가격 경쟁이 주요 리스크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또한 소비자들이 완전한 전기차로 전환함에 따라 EREV에 대한 수요가 감소할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그러나 L 시리즈가 계속 잘 팔리고 2025년에 BEV SUV를 성공적으로 출시할 경우 리오토가 예상을 뛰어넘을 가능성도 있다고 인정했다. 현재 맥쿼리는 리오토의 주가 목표를 33달러로 설정해 10.4%의 상승 여력을 제시했다. 또한 리오토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아웃퍼폼'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