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글로벌] 5월 연휴 한시 특별할인 이벤트](https://img.wownet.co.kr/banner/202504/2025043082721762a73c4b0d9da349268af4fb4f.jpg)
파이낸셜 애널리스트 야니스 주르바노스는 엔비디아(나스닥:NVDA)가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크게 상승해 204달러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젠슨 황이 이끄는 엔비디아는 호퍼와 블랙웰 GPU에 대한 강한 수요에 힘입어 3분기 매출이 약 32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 GPU는 68%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자랑하는 엔비디아의 데이터센터 부문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3만~4만 달러 사이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블랙웰 GPU는 수요가 높아 2024년 4분기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20일로 예정된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는 회사의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요인이 될 전망이다.
주르바노스는 엔비디아의 성장이 AI와 데이터 집약적 애플리케이션의 증가하는 채택에 의해 주도되고 있으며, 이는 업계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엔비디아는 AI 서버 부품 공급을 위해 슈퍼마이크로컴퓨터(나스닥:SMCI)에 의존하고 있어 공급망 중단 위험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도전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의 기술적 지표와 과거 데이터는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11월에 77%의 확률로 긍정적인 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의 전략적 투자와 매출 성장은 장기적인 가치 상승 가능성을 시사한다.
엔비디아가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준비를 하는 가운데, 시장은 회사의 성과에 주목하고 있다. 모건스탠리의 애널리스트 조셉 무어는 강한 분기 실적을 예상하며, 월가의 컨센서스인 주당 순이익 74센트, 매출 329억 3700만 달러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급 제약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는 블랙웰 칩에서 다음 분기에 50억~60억 달러의 상당한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애널리스트들은 엔비디아 주가가 14%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며, 회사의 강력한 시장 지위와 성장 전망을 강조했다. 이러한 낙관론은 엔비디아의 AI와 데이터 집약적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전략적 집중이 고급 GPU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는 점에서 비롯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