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 수요일, 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나스닥은 지정학적 긴장과 타깃의 실적 부진으로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하락했으며, 이후 발표된 실적도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반면 다우지수는 소폭 상승했고, S&P 500 지수는 보합세를 보였다.
경제 지표 측면에서, 11월 15일 마감된 주간 미국 주택담보대출 신청건수는 전주 0.5% 증가에서 1.7% 증가로 확대됐다.
수요일 S&P 500 지수에서는 헬스케어, 에너지, 소재 섹터가 상승을 주도한 반면, 경기소비재와 금융 섹터는 하락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32% 상승한 43,408.47에 마감했고, S&P 500 지수는 0.002% 상승한 5,917.11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0.11% 하락한 18,966.14에 마감했다.
아시아 증시 동향- 목요일 일본 닛케이 225 지수는 0.97% 하락한 38,002.50에 마감했다. 보험, 운송장비, 전력 섹터가 하락을 주도했다.
- 호주 S&P/ASX 200 지수는 0.04% 하락한 8,323.00에 마감했다. 경기소비재, 필수소비재, 부동산 투자신탁(A-REITs) 섹터가 하락을 이끌었다.
- 인도 니프티 50 지수는 0.73% 하락한 23,346.70에, 니프티 500 지수는 0.85% 하락한 21,816.45에 마감했다. 공기업, 석유·가스, 전력 섹터가 하락세를 보였다.
-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07% 상승한 3,370.40에 마감했고, 선전 CSI 300 지수는 0.09% 상승한 3,989.30에 마감했다.
- 홍콩 항셍지수는 0.53% 하락한 19,601.11에 마감했다.
유럽 증시 동향 (오전 5시 30분 기준)- 유럽 STOXX 50 지수는 0.36% 하락
- 독일 DAX 지수는 0.02% 하락
- 프랑스 CAC 지수는 0.43% 하락
- 영국 FTSE 100 지수는 0.20% 상승
원자재 시장 (오전 5시 30분 기준)- WTI 원유는 1.70% 상승한 배럴당 69.94달러, 브렌트유는 1.58% 상승한 배럴당 73.95달러에 거래됐다.
- 유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미사일 공격 격화로 상승세를 보였으며, 이는 예상보다 큰 미국 원유 재고 증가의 영향을 상쇄했다.
- 천연가스는 6.45% 상승한 3.297달러를 기록했다.
- 금은 0.78% 상승한 2,672.45달러, 은은 0.35% 상승한 31.115달러, 구리는 0.83% 하락한 4.1210달러에 거래됐다.
미국 선물 시장 (오전 5시 30분 기준)다우 선물은 0.07% 하락, S&P 500 선물은 0.24% 하락, 나스닥 100 선물은 0.35% 하락했다.
외환 시장 (오전 5시 30분 기준)미 달러 지수는 0.04% 상승한 106.72를 기록했다. 달러/엔은 0.64% 하락한 154.44엔, 달러/호주달러는 0.08% 하락한 1.5357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