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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테크놀로지(Marvell Technology, Inc., 나스닥:MRVL)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5년간 확대된 파트너십을 발표한 후 주가가 급등했다. 이번 협력은 AWS 제품 전반에 걸친 협업과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한 가속 데이터 솔루션 발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에는 마블의 첨단 데이터센터 반도체 포트폴리오가 포함된다. AI 제품, 디지털 신호 처리기(DSP), PCIe 리타이머, 이더넷 솔루션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러한 기술들은 AWS가 컴퓨팅, 네트워킹, 스토리지 효율성을 향상시켜 AWS와 고객들에게 비용 절감과 시장 출시 가속화를 제공할 수 있게 한다.
마블은 클라우드 우선 접근 방식을 채택해 전자 설계 자동화(EDA)를 위해 AWS를 활용하고 있다. 이는 확장 가능한 인프라를 통해 실리콘 설계를 가속화한다. 이 전략은 첨단 노드 워크로드 요구사항을 해결하고, 병렬화된 설계 작업을 지원하며, 마블 제품의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한다.
마블의 매트 머피(Matt Murphy) 회장 겸 CEO는 "AWS의 EDA 솔루션은 마블이 실리콘 설계 프로세스와 역량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확장하여 업계 최고의 가속화된 인프라를 최상의 출시 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AWS의 매트 가먼(Matt Garman) CEO는 "마블과의 확대된 협력을 통해 우리의 종합적인 반도체 포트폴리오와 특화된 네트워킹 하드웨어를 배포하여 고객에게 가장 견고하고 확장 가능한 클라우드 및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의 미션을 발전시킬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에버코어 ISI는 마블에 대한 목표주가를 98달러에서 122달러로 상향 조정하면서 아웃퍼폼 등급을 유지했다.
월요일 마지막 거래 시점 기준 MRVL 주가는 2.74% 상승한 95.2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