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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니피센트7(대형 기술주 7개사)이 인공지능(AI)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경쟁하면서 천연가스가 주목받고 있다.
JPM증권의 아룬 자야람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AI 관련 전력 수요 증가로 2028년까지 미국의 천연가스 소비량이 일일 19억 입방피트(Bcf/d)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부터 기술 주도 경제의 전기화 수요 충족까지, 천연가스는 없어서는 안 될 에너지원이 되고 있다.
예를 들어, 메타플랫폼의 100억 달러 규모 루이지애나 데이터센터 단지는 제안된 1.5GW 천연가스 발전소와 연계돼 있다. 재생에너지도 에너지 믹스의 일부지만, 천연가스의 가용성과 경제성이 에너지 퍼즐의 중요한 조각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액화천연가스(LNG) 또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일일 약 140억 입방피트인 미국의 LNG 수출 능력은 2026년까지 약 220억 입방피트로 증가하고, 2030년까지 약 260억 입방피트까지 급증할 전망이다.
이는 미국천연가스펀드(UNG)와 프로쉐어스 울트라 블룸버그 천연가스 ETF 투자자들에게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포트아서와 리오그란데 같은 주요 프로젝트들이 이러한 확장을 주도하고 있다. 만약 트럼프 행정부가 허가 장벽을 완화한다면 더 큰 상승 여력이 있을 수 있다. 지정학적 변화와 에너지 전환으로 인한 글로벌 LNG 수요 증가는 미국 수출에 탄탄한 성장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매그니피센트7은 향후 1년간 5000억 달러 이상의 자본지출과 R&D 투자를 AI에 쏟아부을 전망이다. 이러한 대규모 투자는 산업 구조를 재편하고 있으며, 천연가스도 이 흐름에 편승하고 있다.
미국의 가스터빈 주문량은 전년 대비 88% 급증했는데, 이는 전력 수요 급증에 따른 것이다. 자야람 애널리스트는 이 AI 주도 자본지출 붐의 규모가 미국 국방예산에 버금간다고 지적하며, 이는 거대한 시스템 변화를 의미하지만 동시에 과잉투자에 대한 우려도 제기한다고 밝혔다.
AI가 경제를 변혁시키면서 천연가스는 에너지 시장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LNG 수출 연료, 전기화된 세계의 조명 유지 등 천연가스는 이 기술 주도의 대변혁을 타고 성장할 태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