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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관세맨` 복귀에 금값 급등...SPDR골드쉐어vs아이쉐어즈 ETF 주목

Chandrima Sanyal 2025-01-24 02:59:49
트럼프의 `관세맨` 복귀에 금값 급등...SPDR골드쉐어vs아이쉐어즈 ETF 주목

22일 금 현물 가격이 온스당 2,755.2달러까지 치솟으며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31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 2,790.15달러에 근접한 수준이다.


주요 내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발표로 글로벌 시장이 요동치면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관심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표적인 금 ETF인 SPDR 골드쉐어(NYSE:GLD)와 아이쉐어즈 골드 트러스트(NYSE:IAU)가 주목받고 있다.

두 ETF 모두 LBMA(런던금시장협회) 금시장 오후 고정가격 지수를 기준으로 한다.

SPDR 골드쉐어 ETF의 주당 가격은 약 244달러로 운용보수는 0.40%다. 이 ETF는 유동성이 높고 안정성을 중시하는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거래량이 많아 단기 트레이딩에 적합하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운용보수와 주당 가격은 비용에 민감한 개인 투자자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

반면 아이쉐어즈 골드 트러스트 ETF의 주당 가격은 약 50달러로 운용보수는 0.25%다. 이는 금 투자자들에게 더 경제적인 진입점을 제공한다. GLD에 비해 거래량은 적지만 여전히 유동성이 높아 개인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선택지로 여겨진다.


시장 영향


최근 금값 상승은 달러 약세와 트럼프의 정책 불확실성 증대에 기인한다. 일부 투자자들은 그의 결정이 무역 전쟁을 촉발하고 시장 변동성을 높일 것을 우려하고 있다.

금은 여전히 위험 회피 성향의 투자자들에게 안전한 투자처로 인식된다. 실물 금괴는 전통적인 선택이지만 보관 비용, 프리미엄, 유동성 문제 등의 한계로 인해 금 ETF가 현대 투자자들에게 더 실용적인 대안이 되고 있다.

오늘 금값이 소폭 하락했지만, 이는 급등 이후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으로 인한 것으로 보이며, 여전히 금에 대한 상승세는 유효한 것으로 평가된다.

과거를 돌아보면 트럼프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금값은 상승세를 보였다. 2017년 그가 취임했을 당시 금값은 온스당 1,200달러 수준이었으나, 2021년 1월에는 1,957달러까지 상승했다.

이제 트럼프의 두 번째 임기에서 '관세맨'(그가 첫 임기 때 자칭한 별명)이 다시 공격적인 정책을 도입하면서 불확실성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트럼프는 2월 1일부터 멕시코와 캐나다에 25%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 수입품에 10%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제안했는데, 이는 글로벌 무역 역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시장 변동성의 한 예로, 캐나다는 세계 최대 금 생산국 중 하나이며, GSC 상품정보 연구에 따르면 미국은 캐나다 금의 최대 수입국이다. 캐나다로부터의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하면 미국의 전체 수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