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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예측 가능한 비결...글로벌 유동성과 85% 상관관계 보여

Gav Blaxberg 2025-02-20 05:01:20
S&P500 예측 가능한 비결...글로벌 유동성과 85% 상관관계 보여

S&P500 지수가 약 85%의 상관관계로 예측 가능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투자자들은 일반적으로 S&P500의 장기 상승 신호를 분석할 때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금리, M2 통화량 등을 살펴본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접근법이다. 미국 주식시장은 다른 국가들과 달리 글로벌 시장이기 때문이다.


독일 국민들이 일본 주식에 투자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미국 기업에는 적극 투자한다.


중앙은행이 통화를 발행하면 해당 국가 경제에 유입되고, 시민들은 이 자금으로 식품, 주거, 의류 등을 구매한다. 그리고 일부는 자산에 투자되는데, 상당 부분이 S&P500 지수나 구성 기업들로 흘러들어간다.


따라서 S&P500에 투자할 때는 미국의 유동성만 볼 것이 아니라 글로벌 유동성을 주목해야 한다.


글로벌 유동성을 측정하기는 쉽지 않지만, 투자자들은 주로 세계 5대 중앙은행의 유동성을 추적한다.


구체적으로는:


일본은행(BOJ)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영국은행(BOE)
유럽중앙은행(ECB)
중국인민은행(PBOC)


이들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중앙은행들이며, 이들의 정책을 추적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S&P500의 장기 전망을 예측할 때 Fed의 통화정책만 주목하는 실수를 범한다. 하지만 S&P500은 전 세계로부터 자금이 유입되기 때문에, BOJ, BOE, ECB, PBOC의 결정이 Fed 단독의 결정보다 더 중요하다.


미국 주식시장의 글로벌 위상 덕분에 글로벌 유동성과의 상관관계가 매우 높다. 나스닥은 95%, S&P500은 약 85%의 상관관계를 보인다.


다만 강세장에서는 특히 긍정적인 뉴스가 있을 때 글로벌 유동성과 S&P500이 일시적으로 괴리를 보이기도 한다. 트럼프 당선이 대표적인 예다. 정치적 성향과 무관하게 트럼프는 항상 주식시장에 호재였다.


2008년 금융위기, 초기 코로나 공포, 엔 캐리트레이드, 딥시크 등 약세 이벤트도 마찬가지다. 강세와 약세 신호는 시장을 글로벌 유동성과 일시적으로 괴리시키지만, 결국 다시 수렴한다.


글로벌 유동성이 자산에 유입되어 가격을 상승시키기까지는 시차가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유동성 → 주식매수 → 유통주식 감소 → 공급 감소 → 가격 상승의 순서로 이어진다.



핵심 시사점


미국의 통화정책만 분석하지 말고 세계 주요 중앙은행들의 정책을 모니터링해야 한다. 시차를 고려하면 주요 미국 지수들의 움직임을 신뢰성 있게 예측할 수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