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트럼프 관세 전략 견제하려 EU에 파격적 거래 제안할 수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연합(EU)과 관세 협상을 추진하는 가운데, 중국이 미-EU 간 긴장된 관계를 이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주요 내용
시진핑 주석이 중국 경제 관여에 따른 위험에도 불구하고 유럽에 매력적인 거래를 제안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국방민주재단(FDD)의 일레인 데젠스키 선임이사는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EU로부터의 수입을 늘리겠다고 제안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14억 중국 소비자를 유럽 지도자들에게 미국의 작지만 부유한 소비자 기반보다 더 매력적인 시장으로 보이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데젠스키는 "중국이 현재 경제적 압박으로 인해 유럽이 거절하기 어려운 거래를 제안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의 대미 수출은 3월 전년 대비 12% 증가했으나, 무역전쟁이 격화되면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베이징은 수출을 유럽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EU는 중국의 유럽 시장 덤핑 관행에 대해 여전히 경계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주 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