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알파벳, 1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강세·약세 갈림길에 서다

2025-04-25 04:04:52
알파벳, 1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강세·약세 갈림길에 서다

알파벳(GOOGL·GOOG)이 25일(현지시간)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월가는 주당순이익(EPS) 2.02달러, 매출액 888억7000만달러를 전망하고 있다.


알파벳 주가는 지난 1년간 2.38% 하락했으며, 연초 이후로는 17.99% 급락했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알파벳의 주가 차트와 월가의 전망을 살펴보자.



알파벳 주가, 실적 발표 앞두고 줄다리기 양상


기술적 분석 측면에서 알파벳은 단기 강세신호와 장기 약세 추세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현재 주가 155.30달러는 8일선(153.71달러)과 20일선(153.57달러)을 상회하고 있다. 이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장기 추세는 더 신중한 해석을 요구한다. 알파벳 주가는 50일선(164.54달러)과 200일선(172.41달러)을 하회하고 있어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아직 회복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MACD)는 -3.25를 기록하며 당분간 약세를 시사하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47.63으로 과매도도 과매수도 아닌 중립 구간에 머물러 있다.


이번 실적 발표는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과 750억달러 규모의 AI 인프라 투자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온다면 장기 하락세가 반전될 수 있다. 반면 독점금지법 판결 이후 광고 사업 구조조정 리스크 등 법적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지 못한다면 매도세가 더욱 거세질 수 있다.



증권가, 알파벳 주가 24% 상승 여력 전망


투자의견 및 컨센서스


증권가의 알파벳 투자의견은 '매수'이며, 목표주가는 197.83달러다. 최근 스티펠, RBC캐피털, 모건스탠리 등 3개 증권사의 평균 목표주가는 192.33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23.85%의 상승여력을 제시했다.


주가 동향


알파벳 주가는 발표 당일 2% 상승한 160.9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