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 혼조세, 유럽 하락...금값 3400달러 재근접

5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트럼프의 외국영화 관세 부과 소식에 반응하며 하락 마감했다. 에너지주가 부진했고, 버핏의 매각 소식에 버크셔 해서웨이가 흔들렸으며, 넷플릭스, 아마존, 파라마운트도 손실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 우려와 실적 리스크가 높아지는 가운데 다가오는 연준 결정에 주목하고 있다.

경제지표에 따르면 4월 ISM 서비스업 PMI는 51.6을 기록해 3월의 9개월 최저치인 50.8과 시장 예상치 50.6을 상회했다.

S&P500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으며, 에너지, 경기소비재, 기술 업종이 하락을 주도한 반면 필수소비재는 소폭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24% 하락한 41,218.83, S&P500 지수는 0.64% 하락한 5,650.38, 나스닥 지수는 0.74% 하락한 17,844.24에 마감했다.

• 일본 시장은 녹음의 날 휴장.
• 호주 S&P/ASX 200 지수는 헬스케어, 필수소비재, 금융 업종의 하락에 이끌려 0.08% 하락한 8,151.40에 마감.
• 인도 니프티50 지수는 0.28% 하락한 24,391.85, 니프티500 지수는 1.03% 하락한 24,391.85 기록.
•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13% 상승한 3,316.11, CSI300 지수는 1.01% 상승한 3,808.54 기록.
• 홍콩 항셍지수는 0.70% 상승한 22,662.71에 마감.

• 유럽 STOXX50 지수 0.90% 하락
• 독일 DAX 지수 1.22% 하락
• 프랑스 CAC40 지수 0.70% 하락
• 영국 FTSE100 지수 0.18% 하락

• WTI 원유는 배럴당 2.89% 상승한 58.78달러, 브렌트유는 2.86% 상승한 61.95달러 기록.
• 원유는 OPEC+ 공급 증가와 글로벌 수요 우려에도 불구하고 저가 매수세와 중국의 시장 복귀, 기술적 요인에 힘입어 6거래일 만에 반등.
• 천연가스는 1.97% 상승한 3.621달러.
• 금은 2.06% 상승한 3,390.89달러, 은은 2.47% 상승한 33.275달러, 구리는 0.04% 상승한 4.7013달러 기록.

다우 선물 0.70% 하락, S&P500 선물 0.81% 하락, 나스닥100 선물 1.12% 하락.

• 달러인덱스 0.02% 하락한 99.97, 달러/엔 0.26% 하락한 143.31, 달러/호주달러 0.36% 상승한 1.5515 기록.
• 달러화는 투자자들이 트럼프의 무역정책에 대해 신중해지고 연준 결정을 기다리며 약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