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미국 생산 `현실성 없어`...삼성 깜짝 신제품 출시 등 주간 IT 소식

이번 주 IT업계는 애플의 생산 전략 변화 가능성부터 일론 머스크의 AI 관련 논란까지 다양한 소식이 있었다. 주요 이슈를 살펴본다.

애플 아이폰 생산기지 전환 -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올 가을까지 인도 내 아이폰 조립 생산 비중을 60~65%까지 늘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관세 협상 상황에 따라 중국 중심의 생산 전략으로 회귀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미국 내 아이폰 생산은 '현실성이 없다'고 강조했다.

머스크 AI 논란 - 일론 머스크의 AI '그록'이 관련 없는 질문에 남아프리카 관련 인종차별적 발언을 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는 AI의 신뢰성과 편향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게리 블랙, 포니AI 성장성 전망 - 퓨처펀드 LLC의 게리 블랙 대표는 중국 자율주행차 기업 포니AI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견해를 밝혔다. 그는 주가가 과매수 상태이긴 하지만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 발전에 투자하기 좋은 수단이라고 평가했다.

삼성 깜짝 신제품 - 삼성전자는 S25 시리즈 출시 4개월 만에 초슬림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를 출시했다. 무게 163g의 이 제품은 6.7인치 디스플레이, 듀얼 카메라 시스템, 최신 AI 기능을 탑재했다.

테슬라 FSD 기능 공개 - 테슬라는 다음 달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리는 로보택시 출시를 앞두고 완전자율주행(FSD) 기술을 선보였다. 온라인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테슬라 차량이 감독형 FSD를 사용해 교통 상황을 주행하는 모습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