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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펀드LLC의 매니징 디렉터 게리 블랙은 바이두(NASDAQ:BIDU)의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아폴로고'가 유료 운행 1100만건을 달성하며 '세계 자율주행 차량호출 서비스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
게리 블랙은 수요일 소셜미디어 플랫폼 X를 통해 "바이두의 아폴로고 자율주행 차량호출 서비스가 유료 운행 1100만건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블랙은 알파벳(NASDAQ:GOOGL)(NASDAQ:GOOG)의 웨이모, 테슬라(NASDAQ:TSLA)와 비교하며 "웨이모가 1000만건의 유료 자율주행을 달성한 반면 테슬라는 아직 실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2025년 1분기에 아폴로고는 두바이와 아부다비로 무인 차량호출 서비스를 확대했다"며 회사의 성장세를 강조했다.
그는 1분기 실적 발표를 인용하며 아폴로고가 중국에서 완전 자율주행 렌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년 1분기에만 140만건의 운행을 완료했다.
시장 영향
이번 소식은 바이두의 로빈 리 CEO가 실적 발표에서 아폴로고의 로보택시 역량을 강조한 가운데 나왔다. 두바이와 아부다비 진출로 아폴로고는 전 세계 15개 이상 도시에서 서비스를 운영하게 됐다.
리 CEO는 실적 발표에서 "전 세계적으로 1000대 이상의 완전 무인 차량을 배치하며 세계 최고의 자율주행 차량호출 서비스 제공업체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웨이모는 최근 5개월 만에 유료 자율주행 운행을 두 배로 늘려 1000만건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피닉스, 로스앤젤레스, 오스틴 등의 도시에서 이뤄진 운행을 포함한다.
주가 동향
바이두 주식은 가치와 성장성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모멘텀 평가도 양호하나 퀄리티 지표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